다시 한번 말하지만 이건 4월8일(어제)에 있었던 '100% 실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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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로 3박4일동안 수학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왜 하필 3박4일이지-_-;)
처음 타본 비행기라 그런지 무지 잼더군요..흐흐흐
그러나 제주도 와서 가장 짜증났던 일은...
바로...
한라산 등반.
아아... 1950미터의 압박이었슴다..ㅠ_ㅠ
(지금도 다리가 후들거림..-_-;)
아무튼 본론으로 들어가서...
겨우겨우 한라산 꼭대기인 백록담까지 다와갔을때 일입니다..-_-
백록담까지 몇미터 안남겨뒀을때 입니다...
사방이 확 트인 곳이라 경치를 잠시 볼려고 올라가다 뒤로 돌아봤습니다
경치하난 끝내주게 좋았는데... 그러나 거기서 문제가 발생-_-;
저의 앞에는 한 여성분이 올라가고 있었습니다..-_-;
(음.. 난 모르고 있었는데... 그일을 격고 나서 알았음-_-)
뒤로 돌아봤을때... 모르고 발을 그만 헛디뎌버렸습니다!!! 아아아악!!!!-_-
나:어억!
전 그만 몸이 앞으로 쏠리고 말았습니다..-_-
그리고...
철썩~
왠 타격음?
-_-......
제가 모르고 손등으로 그 여성분의 엉덩이를...
-_-.......
소리한번 끝내주게 크더군요..-_-;
(사람들 다 처다봤음..ㅠ_ㅠ)
그런데 불행중 다행으로 그 여자분은 제가 그랬다는 것을 모르더군요..=_=
(그리고 사람들도 처다보기만 하고 말은 안해주더군요-_-;)
저도 분명 고의가 아니었죠..=_=;;
그 여자분은 계속 두리번 거립니다..-_-
여자:어? 누가 날 때렸지?
나:-_-....
전 움찔해서..
나:아이고 힘들어라... 빨리 올라가서 쉬어야지...=_=
하고 재빨리 그 자릴 벗어났습니다..-_-
그 자릴 벗어나기 위해 계속 올라갔지요...
(힘들어도 참고 또 참아 계속 올라갔음-_-;)
그리고 정상에 도착한뒤 사람들이 많은곳으로 가 모른척했죠..-_-
아아.. 지금생각하니.. 쪽팔려..-_-;
p.s:근데...그거참..-_- 탱탱하더군..-_-;
(난 변태가아님-_-)
그리고 아직도 감촉이 느껴짐-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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