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고보면 참 묘합니다. -ㅁ-a 수많은 스포츠 스타들이 있고 또한
그들은 수많은 '구설수'에 오릅니다만, 아직까지 박찬호 선수에 대해
그런 종류의 글은 거의 본 기억이 없습니다. 뭐 작년 시즌 성적에
대해 비판한 건 많지만, 그건 말 그대로 선수 성적에 대한 것이고,
사생활이 문란하다거나 누구처럼 시합 중에 손가락을 세웠다거나
하는 소위 사고, 를 일으킨 적은... 거의 없다는 것이죠.
(제가 없다는 것이죠, 라고 쓰려다가 순간 거의, 라는 말을 앞에
붙인건, 지금 막 예전에 찬호의 날려차기 사건이 생각났기 때문에^^;)
또 생각해보면 신문기사나 인터넷 기사를 볼때 박찬호 선수 등판,
이라는 기사가 나왔을 때 아래 독자들 의견을 살펴보면 박찬호 선수
를 비방하거나 욕한 말은 거의 본적이 없습니다; 뭐 외국서 뛰는
코리안특급이란 이유도 있겠지만, 글쎄요... 어떻게보면 박찬호
선수는 여느 스포츠 선수와는 달리 "잡티 없는" 깨끗한 선수라는
생각이 듭니다. 그러니 이제껏 어떠한 잡음도 없었고, 그를 싫어
하는 사람은 거의 찾아보기 힘드니까요. 정말로 그렇습니다. 최소
제가 아는 사람중에선 찬호 싫어하는 사람이 거의 없다는...ㅎㅎ;
이제 박찬호 선수도 몸이 다 회복되었고 150이 넘는 강속구도
회복되었다 하니, 다시 이전의 전성기때를 기대해봅니다.
화이팅~
Comment '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