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글을 읽어주시기 위해 이렇게 몸소 클릭까지 하시여 왕림하신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올리며...(실수로 클릭하셨다면 초난감..)
오늘 이영애씨가 주연인 <선물>이라는 영화를 봤습니다.
처음엔 단지 이영애누님!!!!이 주연이라는 말에 눈이 뒤집어져서 빌렸지만
시작20분만에 그 생각은 저멀리 소림사로 날려버리고 영화에 몰입하게 되었습니다.
대충의 스토리는 이렇습니다. 어느한 부부가 있는데요 이 부부는 어렵게 결혼을
했지만 어려운 생활고로인해 이혼직전까지 갑니다.(각방을씁니다.)
그런데 여기서 주인공인 정연(이영애)에게는 큰병이 있습니다. 하지만 개그맨인
남편에게... 사람을 웃겨야 한다는 어쩌면 별 것 아니라고 생각할 수 있는 그런 것을
위하여 일하는 사람이기에 그 병을 극후반까지 알리지않고 혼자의 힘으로 살아갑니다
하지만 남편인 용기(이정재)는 그런 정연이 큰병을 앓고 있다는 것을 우연히
알죠... 이야기의 시작은 여기부터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어쩌면 너무나도 진부한 스토리(둘을 서로사랑하는데 둘중 하나는 아파서 죽고
나머지 한명은 절규하는....)라고 생각하실수도 있습니다. 제 생각엔 굉장히
완성도가 높은 영화라고 생각합니다. 조금만 아프면 투정을 부리는 저에게 많은
생각을 해주게 하는 영화였습니다.
글을 썼다 지우고 썼다 지우고를 반복했는데 어찌하여 영화홍보글이 된점 진심
으로 사과를 드리면서 저는 금강님의 소림사를 보러가야 겠습니다.
그럼 만수무강하시고 하시는일 모두 다 잘되기를 진심으로 기원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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