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종 짜증이 납니다.

작은 짜증이 겹치다 보면 상당히 짜증납니다.

집에서 돈 보내달라고해서 십분후 보냈나고 다시 전화걸고, 스팸전화오고, 후원방판하는 누나는 다니는 탈모클리닉에 자기 제품 홍보해 달라는 등.

ㅇㅅㅇ^

어제 축구해 피곤하니 일찍 자야겠네요.

[[탈퇴계정]]

축구가 잘못햇네요.

[적안왕]

피로 때문일지 모르겠네요

[마브로스]

ㅇㅇ 축구가 잘 못 했네요.

[적안왕]

(아마) 이게 다 축구 때문입니다!!

[여음]

자는게 최고!! 푹 주무시고 털어버리세요!!

[적안왕]

오늘도 일찍 자야겠습니다.

[ForDest]

음..... 보통 저정도로 여기에 글 올릴정도로 짜증나시지는 않을텐데.... 축구에서 지셨나보군요...... (도망~)

[적안왕]

그냥 피곤해서 그런게 아닐까합니다.
이기던 지던 팀에 그리 공헌을 못하기에 ㅠ_ㅠ

[천공폭]

축구 때찌때찌!!!

[적안왕]

그런데 축구가 저보다 강합니다!!(; . ;!!)

[[탈퇴계정]]

다음에는 축구 설설 하세요.
마크하는 상대팀 선수랑 농담 따먹기도 좀 하시고요.

[적안왕]

제가 제일 적게 뛰었습니다. ㅠㅠ

[Gersigi]

탈모...

[적안왕]

; . ;!!!

[국수먹을래]

정상이에요. ㅠㅠ

그걸 이렇게 글로 솔직히 건강하게 이야기 한다는건 차라리 감정해소에 도움이 되는데. 더 짜증이 나는데 그걸 어디에도 이야기 못하고 속으로 삭히기만 하면 문제가 터지는듯.

이따금씩 속에서 바람이 솔솔 불어서 울화가 자주 술술 밖으로 쓸려나가길 바랄께요.
답답하시면 이렇게 글로도 말해보시고. 친구에게도 말하고 어디 멀리 나가진 못해도
좀 높거나 약간이라도 주위가 트인곳에서 바람을 맞아야하는거 같음.

그리고 먼 곳을 응시한다던가..
이런게 현대인의 생존법인듯 ;ㅅ;

[적안왕]

그런거죠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