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생 시간이였습니다.
무척이나 수업이 졸립죠.. 선생님 말투도 조용조용하시고..
그러다가 공상과학소설에 대해 이야기가 나왔습니다.
그리고 곧 요즘 아이들이 읽는 귀여니풍 소설이나 판타지 신무협이야기도 나왔습니다.
선생님께서는 쓰레기소설이라고 하시더군요..
저도 은연중에 동감을...^^;;
그러더니 과거의 무협은 아니라고 하십니다. 나름대로 문학성이 있다고 하시면서
물론 중국의 무협에 한해서만이라고 당부하셨죠..
그러시면서 김용. 와룡생 등의 작가를 언급하셨습니다.
특히 작가 김용을 아주 극찬 하시더군요.
영웅문에 대해서도 이야기해주시고..
몰랐던 사실이지만 김용의 무협소설로 하버드에서는 중국문학을 연구한다고 합니다.;;
그리고 김용은 중국의 역사에 엄청나게..
과학자가 공상과학소설을 잘쓰듯이 역사학자가 쓰듯 쓴다고 하시더군요
물론 문장들도 아름답다고 하시면서요. 추천해주시덥디다..^^
아.. 기분 조아라.. ^^;;
ps. 후기지수에도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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