퀵바


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작성자
Lv.17 갸릉빈가
작성
16.07.06 21:38
조회
1,818

 

성선의 기준이 너무 높음.

성악은 그냥 숨쉬고 먹고 자기만해도 해당되고 성선은 지살 때줘야 가능하고.

딱 선악 학습도 없는 중립상태의 존재들이 자연속에 사는 짐승들인데 짐승처럼 살면 그냥 짐승같은 악한놈이 되잖아?

 

결론 : 나는 악이 아니야! 선의 기준이 높은것 뿐이라고!

 

 


Comment ' 16

  • 작성자
    Lv.82 하늘마루
    작성일
    16.07.06 21:46
    No. 1

    가치,교육과 법의 관점이라고 생각합니다.겨울철 한 역의 노숙자에게 만원을 드렸습니다.그 노숙자분은 그 돈으로 소주를 드시고 주무시다가심장마비로 죽었습니다. 전 착할까요? 나쁠까요?인간은 선하지도 악하지도 않습니다.그리고 관점론으로 4개 배운거같은데.. 지금은 인간로또설 을 가장 믿습니다. ㅋㅋ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17 갸릉빈가
    작성일
    16.07.06 21:50
    No. 2

    이상하다. 분명이 하늘마루님은 착할까요 나쁠까요? 세상에 답은 없어요^^ 라는 의미로 쓴것 같은데 누가봐도 착한거 아닌가요? 술처 먹다 죽은 노숙자는 착하고 나쁘고를 떠나서 그냥 멍청한거고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82 하늘마루
    작성일
    16.07.06 21:58
    No. 3

    반대로 그 노숙자를 생각한다면 추운겨울철에 술 먹을껄 알고 청결과 영양상태가 좋지않아 건강도 나쁠껄 알고 있었다면요? 절망에 빛을 주던지 빚을 주던지.

    논리로 이어지면 끝이 없죠.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17 갸릉빈가
    작성일
    16.07.06 22:01
    No. 4

    술먹을걸 알고 돈주면 그건 논리고 뭐고 할거없이 그냥 나쁜놈 아닌가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17 갸릉빈가
    작성일
    16.07.06 21:52
    No. 5

    근데 제가 한말은 난 분명 나쁜것 같지도 않은데 성악설 기준대로라면 나는 빼박 나쁜놈이 된다는거ㅜㅜ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82 하늘마루
    작성일
    16.07.06 22:01
    No. 6

    원래 밤 10시에 치킨 시킨사람은 나쁜사람이 될수도 있습니다. (내 몸에게 미안해)제가 말하고자한건 가치 교육 법처럼 서로간의 네트워크에 피해를 주지않는다면 누가 뭐라고 할까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2 하늘마루
    작성일
    16.07.06 22:02
    No. 7

    그런데 글쓴이분은 뭐 하셨길래 고해성사를 하시느지?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17 갸릉빈가
    작성일
    16.07.06 22:06
    No. 8

    기왕이면 성선이 좋은데 그놈의 성선 커트라인이 태어날때부터 가지고 태어나는 수준이 아니라서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7 말린콩
    작성일
    16.07.06 22:23
    No. 9

    인간은 존재 그대로 살아 갈 뿐이다..............이쪽이 철학쪽의 최근 트렌드 아닌가요?
    성선설 성악설은 고전테마 같은데...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6.07.06 22:25
    No. 10

    제가 본 성선과 성악은, 네종류가 있는데요.

    1. '나는 나쁜 놈이야!' 라고 여기는 자는 대다수 착하게 행동하며 착하게 살고 선함을 불러오며,

    2. '나는 착한 놈이야!' 라고 여기는 자는 대다수 나쁘게 행동하며 나쁘게 살면서 악함을 불러오죠.

    3. '나는 나쁜 놈이야!' 라고 여기면서 진짜로 나쁜 짓을 서슴없이 하는 소수는 구제불능의 악이지만, 이 악으로 인하여, 극한의 선이 나타났으며,

    4. '나는 착한 놈이야!' 라고 여기면서 진짜로 착한 짓을 서슴없이 하는 소수는 구제불능의 선이지만, 이 선으로 인하여, 극한의 악이 나타났습니다.

    이 네종류의 인간이 나타나고, 사라지고, 어울리고, 대립하는 것이 반복되는 것. 그것이 성선과 성악. 그래서 인간은 태생적으로 모순덩어리죠. 그래서 공자는 끝이 있으면 시작이 있다 하였고, 장자는 둥근 고리와 같아 반복된다 한게 아닌가. 저는 그렇게 생각합니다.

    참고로 저는 한번도 제가 착하다 여겨본 적이 없으니, 대악이 아닌 소악이기를 바랄 뿐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Personacon Azathoth
    작성일
    16.07.07 09:09
    No. 11

    착한지 나쁜지 잘 모르겠는 사람은 어쩌나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6.07.07 09:49
    No. 12

    그런 사람은 셋중에 하나입니다. 회피하고 있거나, 생각해본 적이 없거나. 백치거나.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9 스톤부르크
    작성일
    16.07.07 09:17
    No. 13

    일단 본래의 성선설은 "인간의 본성은 선의 자질을 가지고 있으나 이것이 세상의 악에 물드는 것이니 끊임없이 교육하고 단련하여 선을 유지하여야 한다"고 성악설도 마찬가지로 인간의 본성이 악하니 이를 교육으로 바로잡아야 한다는 것이라고 압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6.07.07 09:38
    No. 14

    뭐 나름 의미는 있을 겁니다만, 도덕적 기준으로는 의미 없어요.
    성선설이나 성악설이나 절대선이나 절대악이 있다는 걸 전제로 깔아야 말이 되는 거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3 무한사자
    작성일
    16.07.07 09:57
    No. 15

    진화된 현생 인류의 가치 판단이 동물로서의 인간습성을 악으로 규정하기에 성악설이 더 설득력을 가지는 것이죠 그런의미로보면 성선악의 구분은 선악의 가치기준을 어디에 두느냐로 귀결됩니다 절대선과 절대악은 종교적 개념이 아니고는 있을수 없기때문이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5 에움
    작성일
    16.07.08 01:56
    No. 16

    선악구분은 우주적으로 따지면 의미가없죠 미개한 서양종교에서나 따지지

    찬성: 0 | 반대: 0


댓글쓰기
0 / 3000
회원가입

강호정담 게시판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231240 모바일 추천란이 안들어가지네요. +2 Lv.57 가네스 16.07.08 1,231
231239 음. +12 Personacon 르웨느 16.07.08 1,596
231238 무협소설을 구상 중입니다. +12 Lv.9 무한만년필 16.07.07 1,505
231237 야근 중입니다. +11 Personacon 히나(NEW) 16.07.07 1,291
231236 오랜만에 본 분이 살졌다라고 하네요. +9 Lv.24 약관준수 16.07.07 1,563
231235 추천만화 인천상륙작전 +3 Lv.60 카힌 16.07.07 1,772
231234 크게 결심해서 불법 다운로드는 셋 다 처벌했으면 좋겠습... +22 Lv.25 마브로스 16.07.07 2,324
231233 컴퓨터와 수학간의 밀접한 관계 +13 Lv.96 강림주의 16.07.07 2,521
231232 손 내민 KIA, 타오르는 ‘불혹의 필승조’ +4 Personacon 윈드윙 16.07.07 1,563
231231 망했어요. +12 Personacon 적안왕 16.07.07 1,762
231230 아 오버워치 뿜었네요 +5 Lv.96 강림주의 16.07.07 1,714
231229 곧 부산행이 개봉하는군요. +3 Lv.25 마브로스 16.07.07 1,470
231228 투덜이 스머프화 +15 Personacon 적안왕 16.07.07 1,741
231227 좀 전에 도서관에 도착했습니다. +4 Lv.25 마브로스 16.07.07 1,416
231226 재목을찿습니다 +1 Lv.75 sansaran.. 16.07.07 1,369
231225 탄력 받은 맥스 FC, 토너먼트 통해 입지 굳힌다 +2 Personacon 윈드윙 16.07.06 1,485
» 성선설 성악설 볼떄마다 느끼는건데 +16 Lv.17 갸릉빈가 16.07.06 1,819
231223 김세정에 빠져봅시다. +5 Lv.60 카힌 16.07.06 1,657
231222 고검환 정록 4권짼데요 ㅠ.ㅠ +9 Personacon 유은선 16.07.06 1,887
231221 작가님도 대단하고 출판사도 대단하네요~ +8 Lv.12 감자사랑 16.07.06 2,084
231220 오버워치 같이 하실 분... +9 Personacon 파란겨울 16.07.06 1,722
231219 한국대지진--판타지소설 소재 +5 Lv.99 만리독행 16.07.06 1,851
231218 한글 소프트 급 질문입니당. +8 Personacon 밝은스텔라 16.07.06 1,614
231217 전 오히려 소설은 몰라도 영화나 애니는. +8 Lv.25 마브로스 16.07.06 1,759
231216 닥터스 한줄 댓글로 풀이해 봅니다. +11 Lv.60 카힌 16.07.06 1,504
231215 어렸을 때 본 아동만화들, 원래 재밌었던거구나!! +23 Lv.19 ForDest 16.07.06 1,919
231214 연중작가에 대한 문피아의 대처가 필요합니다 +11 Lv.78 성실 16.07.06 2,034
231213 어느 날 부터인가... 이건 아니다!! +19 Lv.34 고룡생 16.07.06 1,830
231212 확실히 더운 날에는 글이 안 써지는군요. +6 Lv.25 마브로스 16.07.06 1,464
231211 모바일에서는 사진이 바로 안올라가네유 +41 Personacon 히나(NEW) 16.07.06 1,728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장난 또는 허위 신고시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며,
작품 신고의 경우 저작권자에게 익명으로 신고 내용이
전달될 수 있습니다.

신고
@genre @title
> @subject @ti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