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볼일이 있어 지하철을 타려던 중 지하철 입구쪽에서 책을 팔더군요.
무협이 있길래 살펴보니 그 중 눈에 띠는 "포영매"
책을 뽑아보니 헌책을 수거해 왔는지 묶였던 자국이 그대로 있고, 책 위쪽은 젖었다가
말랐는지 조금 부풀은 것이, 상태가 좋지 않았습니다.
그냥 내려놓고 집으로 돌아올때 보니 그대로 꽂혀있더군요.
다시한번 만지작 거리다 표지도 더럽길래 그냥 왔는데 자꾸 눈에 밟히는 군요.
권당 천원씩 3천원 이던데......
다시 한번 가봐야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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