퀵바


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작성자
Lv.99 성성성성
작성
04.03.15 13:03
조회
356

  

경찰은 최근 서울 광화문 일대에서 열리고 있는 탄핵규탄 촛불집회를 불법집회로 규정하고 집회가 열릴 경우 해산시키기로 했습니다.

경찰은 ’탄핵무효 범국민행동’이 내일 집회부터 신고를 하기는 했지만 이 집회가 야간까지 이어질 경우 불법집회로 간주로 강제 해산시키기로 했습니다.

경찰은 또 오늘 광화문에서 예정돼 있는 촛불집회의 경우도 신고가 되지 않았고 야간에 열리는 불법집회이므로 집회를 취소하도록 주최측에 통보하기로 했습니다.

경찰은 집회가 열릴 경우 최대한 인도쪽으로 집회공간을 제한하고 도로를 점거할 경우 강제 해산조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다음미디어에 올라와 있더군요. 참 이해가 가지 않는 현상입니다. 촛불집회가 폭력적이거나 과격했다면 이해가 가지만, 이런 행위는 이른바 한민당의 정국안정이라는 이름아래의 여론호도의 행동에 경찰이 동의하는 행위로밖에는 보이지 않습니다.  생각해 보십시요. 회사를 다니는 저로서는 일이끝난후 집회에 참석할수밖에 없습니다. 헌데 야간집회를 금지하면 2,30대 이상의 회사원들은 회사를 포기하고 나갈기 힘듭니다.

저는 경찰을 믿고 싶습니다. 경찰이 국회의 경찰이 아닌 국민의 경찰이라고 믿고 싶습니다.

또 웃기게도 조순형씨가 kbs가 편파방송이며 탄핵정국을 보도하면서 불공정 보도로 여론을 호도하는 것은 방송법을 명백하게 위반한 것이라며 검찰 고발까지 검토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말듣고 웃음밖에 나오지 않더군요. 실질적으로 kbs의 방송을 보면서 편파라 생각한 분이 과연 얼마나 될까요? 저는 오히려 모자르다는 것 같은 생각인데 그리고 조중동과 sbs의 편파언론에 둘러쌓인 그들이 그런 말을 한다는 것자체가 웃기지 않습니까? 가면 갈수록 확신이 섭니다. 저들에게는 절대로 국가의 운영을 맡겨서는 안되겠구나라는 확실한 확신이 스는군요. 여러분, 열우당이건 민노당이건 무소속이건 새정당이건 자신의 신념에 따라 투표하는 것은 괜찮은 일이지만, 절대로 저 돼지x끼들에게 표를 주어서는 안됩니다.


Comment ' 6

  • 작성자
    Lv.55 강영철
    작성일
    04.03.15 13:21
    No. 1

    민주당과 조순형을 보면 불쌍하더군요. 인간이 어떻게 망가져 가는지, 잘못된 아집이 한 인간과 주변사람들을 어떻게 망쳐가는지, 과연 광기라는게 무언지 잘 알것 같더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도루묵
    작성일
    04.03.15 13:41
    No. 2

    난 지난번 대선땐 X 나라당을 찍었습니다.
    그후 날이갈수록 땅을 치며 후회를 하고있죠.
    단 한번도 대통령을 밀어주는걸 못봤습니다.
    사사건건 발걸어 넘어뜨리고 잘하면 더 짓밟고..
    도무지 눈뜨고는 볼수없더군요..
    그러더니 결국엔 탄핵까지...
    부끄럽고 창피하고...
    참으로 아집으로 똘똘 뭉친. 오직 자기 밥그릇밖에는 한치앞도 바라보지못하는 X 들..절대 그것들에게 이나라를 맡길순없죠.
    후안무치한 그인간들에게...
    반듯이 국민의 힘으로 심판을 해야합니다.우리는 오늘도 촟불을 들고 거리로 나가야합니다.반듯이 국민들이 지들 봉이고 핫바지가 아님을 보여야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04.03.15 15:09
    No. 3

    난감하군요. 초도 무기로 보이는것인가.. -_-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0 펄서
    작성일
    04.03.15 15:26
    No. 4

    서프라이즈에서 펀글입니다.

    불법집회 맞습니다.

    오늘 경찰청에서 발표한 불법집회 금지 발표는 경찰청 입장에서는 당연한겁니다. 매일 같이 집회가 계속되면 야당에서 경찰청이 불법집회를 수수방관 한다,이것도 일종의 관권선거 개입이다 라고 공격을 할것이 뻔합니다.

    이것을 사전 차단하기 위한 예방주사의 성격이 강하죠. 평일 시위는 도로를 점거하며 하는 시위는 지양하고 인도에서 촛불집회를 해야 합니다. 매일같이 도로를 막다보면 일반 쉬민들은 짜증을 내기 시작합니다. 일단 교통이 불편해 지니까요.

    평일은 인도에서 경찰청의 집회 허가를 득한후 촛불집회를 행하는것이 현명한 처사입니다. 끓어오르는 열기는 주말에 대규모로 표출 시키면 되는거지요. 일주일에 한번만 대규모 집회를 거행하면 홍사덕이 예견하는 국민 냄비론은 물거품으로 돌아갑니다.

    이럴때 일수록 더욱 더 냉정해 질 필요가 있습니다. 적으로 하여금 반격의 빌미를 제공해서는 안되는거죠. 주말이 되면 모이지 말라고 해도 알아서 모일겁니다. 특히 20일 촛불집회는 대다수의 국민들이 집회 참석을 할 예정이구요.

    주중에는 촛불의 불길만 살리는 방향으로 해야 합니다. 참석 인원에 민감해질 필요가 없지요. 서프에서도 조 편성 등을 통하여 주중 집회에 나누어서 참여할 필요가 있습니다. 초반에 힘 다 써버리면 그만 큼 일찍 지칩니다. 한달이란 시간동안 우리는 끝없이 힘을 써야 합니다. 힘의 안배를 해야할 때입니다.

    경찰 죽일넘 이라고 할 필요 없습니다. 경찰은 법에 입각하여 본연의 임무를 수행하는것 뿐이죠. 오늘 경찰의 발표에 좀 더 합리적으로 대처해야 할 것 입니다. 법의 대투리를 효율적으로 활용하면 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7 푸른놀
    작성일
    04.03.15 15:28
    No. 5

    대규모의 평화적인 시위는 지금 현재 딴-민당에게 도움이 안되는 모양이지요.
    성숙한 시민의식과 시위문화 매도할래야 매도할 방법이 없으니 막아야지요. 예전에 모모 대통령들이 아마 그랬지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푸른이삭2
    작성일
    04.03.15 18:13
    No. 6

    경찰이 불법집회라 규정한다면, 대규모 집회를 꺼려한다면 모일수 있는 공간에서 소규모나 중간규모의 집회를 분산해서 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제가 사는 곳에서는 아직까지 구체적인 집회계획이 없어 참여하지는 못합니다만 -뉴스들어보니 시민단체에서 준비를 하고 잇더군요- 한군데 모이지 못하면 분산하던가 인간띠를 만들어서 서울시내를 둘러싸는 방법도 있겠지요.,

    찬성: 0 | 반대: 0


댓글쓰기
0 / 3000
회원가입

강호정담 게시판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20345 국해의원 면책특권을 박탈해버리고 싶다 혈영 04.03.16 200
20344 [추천] 에프월드에 무풍이라는 소설을 추천해요.... +5 Lv.1 [탈퇴계정] 04.03.16 374
20343 YTN 특집프로그램 생활속의무술 +1 Lv.1 푸른이삭2 04.03.16 423
20342 더럽다고... +4 04.03.16 270
20341 [삽] 다른 투표부대 Lv.1 [탈퇴계정] 04.03.16 353
20340 동해물과백두산이 마르고 닳으면 어떻게될까요? +1 Lv.1 우 현 04.03.16 278
20339 Go무림이 불타고 있습니다. +2 혈영 04.03.16 477
20338 노상방뇨? +2 Lv.1 우 현 04.03.16 390
20337 작가방에서 정치적 의견을 피력하시는 작가님들께... +3 Lv.76 일도필승 04.03.16 587
20336 타협과 대화가 필요했나요? +1 하늘소ii 04.03.16 284
20335 2500점..남았군,,ㅡㅡㅋ +2 Lv.1 술퍼교교주 04.03.16 249
20334 그런데 무협과 정치, 사회와 연관성이 있는 걸까요? +2 Samryumusa 04.03.16 287
20333 잠깐 영화소개... +8 Lv.42 절대삼검 04.03.16 362
20332 TK 사람들 그들은..... +8 Lv.5 용호(龍胡) 04.03.16 421
20331 탄핵의 논점이 날이 갈수록 변질되는군요 +4 Lv.99 3월토끼 04.03.16 414
20330 내가 아는한도내에서 가장 두꺼운 무협소설!(초판 기준) +4 Lv.61 횡소천군 04.03.16 524
20329 보는 시각의 차이는 종이한장차이다.(우리 동도잖아) +6 Lv.70 펄서 04.03.16 550
20328 -_-a +1 Lv.28 올드루키 04.03.16 447
20327 우리나라 민주주의는 이제 선택할것이다.... +2 Lv.1 04.03.16 355
20326 민주주의와 관용에 대해서... +7 Lv.1 설부득 04.03.16 325
20325 여기 무협 사이트 맞습니까? +9 천풍운 04.03.16 868
20324 [공지] 장삼이사님을 영구불량회원으로 등록합니다. +9 Personacon 문피아 04.03.16 939
20323 우울한 밤입니다. +14 Lv.1 조돈형 04.03.16 555
20322 그만 두려 했습니다만, 안 되겠군요. 각오했습니다. +20 Lv.1 마루한 04.03.16 902
20321 노무현이 아니여도 좋습니다. +9 Lv.1 한계령 04.03.16 382
20320 화장실 낙서의 유형 +1 Lv.52 군림동네 04.03.16 216
20319 일단 제안... 미루한인지 마루한인지 공개토론을 제의 합... +8 장삼이사 04.03.16 751
20318 [펌]보고 웃으시라 스트레스도 풀고 (딴지에서....) +1 Lv.7 萬波息笛 04.03.16 552
20317 [펌] 지금 현재의 상황을 생각해보게 하는글... Lv.1 흑룡 04.03.16 231
20316 길지만 퍼왔습니다. +6 Lv.1 마루한 04.03.16 330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장난 또는 허위 신고시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며,
작품 신고의 경우 저작권자에게 익명으로 신고 내용이
전달될 수 있습니다.

신고
@genre @title
> @subject @ti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