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 무협 사이트 맞습니까?

하루에도 수십개 올라오던 감상 추천은 거의 사라지고

정치 이야기만 도배되고 감정 격화되서 논쟁이 아니라 비방이 되고

여태까지 글을 쭉 읽어 오면서 내린 결론은

한나라당 민주당 자민련은 분리수거도 안되는 쓰레기다

열린우리당은 약간의 분리수거도 가능하니깐 몰표주자

4당도 잘못했지만 노무현도 잘못했다

하지만 탄핵까지 갈 이유는 절대 아니다

그러니깐 열린우리당 밀어주자

지금 고무림 사이트 강호정담보면 수십대일이 논쟁을 하는데

솔직히 사람이 말을 하다보면 실수 할때도 있지

수십명이 한명의 실수를 비방하고 욕하고 더 열받는것은

유령회원으로 있다가 하루 가입해서 바로 탈퇴하는 양아치들이

말할 자격이나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저가 유명한 판타지 소설을 읽었습니다 드래곤 라자라고 아시는분 있을려나

저는 솔직히 재미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비추천 글을 라니안에 올렸죠

그당시 댓글이 수십개 달렸는데 수준낮다 너의 취향 특이하다 이런식으로

수십명이 한명을 비방하는데 진짜 당하는사람 미칩니다

진짜 정치 이야기좀 고만했으면 좋겠습니다

어짜피 결론은 이거 아닙니까 대안이 없으니깐

열린우리당 몰표주자

그리고 탄핵찬성했다고 한나라 알바라고 하는것은

탄핵반대하면 노사모회원이라고 말하는 거랑 똑같습니다

[설부득]

감상추천은 감상/비평란에 가시면 볼 수 있습니다.
천풍운님의 정치지향은 충분히 알고 있습니다.
이제 천풍운님도 그만하시죠.

[원변]

어짜피 결론은 이거 아닙니까. 대안이 없으니까 열린 우리당 몰표주자?

- 이 부분은 전혀, 절대 납득할수 없습니다. 누가 대안이 없으니 열린 우리당 몰표주자. 라고 말을 했습니까. 정말 몰라서 묻습니다. 누굽니까. 제게 알려주십시요. 제가 한걸음에 달려가, 그런 자신의 개인적인 의견을 다른이에게 전하는 행위는 그만하라고, 말해주겠습니다. -

[설부득]

나이를 떠나서 우리는 끊임없이 배워가야 하는 존재입니다.
자신의 소신을 지키는 것도 좋으나 자신에 대한 반성도 그치지 말아야 할 것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갑이라고 생각하는데 자신은 을이라고 생각한다. 그 소신을 굽히지 않는 것은 일응 인정받을 만한 것입니다.
하지만 왜 나아닌 다른 사람들은 그렇게 생각하지 않을까에 대해 진지한 자기성찰이 없다면 더이상의 발전은 없을 것입니다.
천풍운님이 아직 모르는, 몰랐던 것이 많이 있을 것입니다.
먼저 현대한국정치사에 대해서 한번 공부해 보시기를 권해드립니다.

[닷넷개발자]

얼마전까진 제가 본 가장 성실하고 깨끗한 게시판이 이곳이었습니다.

지금도 이만큼 양호한 곳은 없다고 봐집니다. 그만큼 무협을 좋아하시는 분들이

모여있는 커뮤니티 사이트 이기 때문에 어떤 불순한 사람이 가입하자마자

이곳으로 달려와서 글을 쓰지안는한 대부분 자기소신을 가진 사람이라고

믿고 있고 사실이 그러한것 같습니다.

야후나 네이버같은 거대 포탈사이트는 3초마다 탄핵찬성글이 올라오니

어쩌니 하면서 혼란을 유도하는 세력이 분명히 존재한다고 봅니다.

그런것 때문에 사람들이 어쩌면 민감해져 있을수도 있다고 보네요.

분명히 탄핵찬성 쪽도 하나의 의견이기 때문에 존중해야 된다고 하지만

사실 열받는건 어쩔수없는 본성인가 봅니다. 찬성이유가 이유로서 너무나도

불충분하여... 아마도 대부분의 사람들이 여기에 분노를 느끼는 것이지

노빠라는 용어와 같이 특정한 인물에 미쳐서 그런 판단을 하는 것은

아니겠죠. 인물이 아닌 부당한 탄핵!! 그 행위에 분노하는거죠. 탄핵찬

성쪽과 반대쪽은 바라보는 시각이 완전히 다르다는걸 알 수 있죠.

행위(반대) VS 인물(반대) 같은 반대지만 많이다르죠.

찬성쪽은 인정하지 못하겠지만요. 분명히 저와 같은 반대쪽이 있는분들은

어느정도 공감할꺼라고 생각합니다.

[사파무적]

여기서 하는 정치 얘기가 껄그럽다 해도 고무림에는 다른 게시판도 많지 않나요?
정치 얘기에 염증 나면 고무림의 다른 게시판에 들어가면 됩니다.
오히려 이런 시국에 탄핵에 대한 얘기를 전혀 하지 말자는 건 현실에서 아예 등 돌리자는 말 같습니다.
그리고 고무림 게시판은 타 사이트에 비해 정말 깨끗하고 점잖다고 생각되는데요...

[절대삼검]

감상이라면 고무림에 감상/비평란과 연재한담란이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Samryumusa]

근데 솔직히 저도 드래곤 라자 넘 지루했어요 ~.~

[레디오스]

참 궁금한 게 말이죠.

특정한 가치관을 가진 사람이 많은 공간 속에서 반대의 가치관을 주장할 생각이시라면, '다굴'정도는 각오해야 하는 것이 아닐까 싶어요. 그러나 정작 그런 부분을 실행하신 분들은 '다굴'당한 것에 화를 내며, "왜 다굴하냐?"고 따지시더군요.

최근 며칠간 제가 고무림에 올렸던 댓글들을 조선일보나 한나라당 홈페이지에 올리면, 저 또한 신나게 다굴당합니다. 전 그게 당연하다고 생각합니다.

얘기 열심히 하시다가 '여기가 무협사이트냐?'고 묻는 것은, 저로서는 이렇게 보입니다.

전진파를 향해 돌진하던 무사가 10수 명의 도사들에게 다굴당하자, "잠깐! 잠깐만! 도사는 수행이나 해야지, 어째서 날 때리고 있는 거냐! 그게 옳다고 여겨지냐?"라며 손을 휘젓는 모습처럼.

끝까지 자신의 의견을 관철시키고 싶으시다면 곽정처럼 하세요. 위소보가 감당하기엔, 이곳에 사람이 너무 많습니다. -_-;;

[KING GONE]

레디오스님에 올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