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기자회견에서의 노대통령 얼굴을 보았습니다.
불과 1년 사이에 이마에 새겨진 굵은 주름외에 몇개의 주름이 더해진것을 보았습니다.
굳은 얼굴에는 피로에 지친 고심이 나타났습니다.
그리고.....
오늘 탄핵안 가결 후의 해사에서의 노대통령 얼굴에는 차라리 시원하다는 표정이 보이더군요.
바라지 않던 결과지만 기왕 결과가 나온 것이니 이후의 사태를 지켜보자는 심정인것 같았습니다.
헌재의 현명한 판단을 기다리는 말 속에는 희망을 버리지 않는듯 했습니다.
답답한 현실이고 언제 다시 대통령직을 수행할 수 있을지 모르지만 반드시 대통령직을 다시 수행할 수 있으리라
믿는 모습이었습니다.
대통령의 미숙함, 특히 말의 미숙함을 많이 지적들을 하는데 이번을 계기로 한층더 완숙한 대통령이 될수 있겠지요.
대통령님 힘내십시오.
당신의 뒤에는 국민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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