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님 글이 그새 사라졌군요.

이번 탄핵사태에 대해서 대통령을 탓하는 글이어서 그에 대해 반박하는 글을

쓰고 보니 글을 삭제하셨군요.

이번 탄핵은 국회권력을 놓치지 않고 총선에서 야당이 이기기 위해서

일으킨 합법을 가장한 의회쿠데탑니다.

밑에 글은 아까 금강님 글에 대해서 쓴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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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무슨 소리하시는 겁니까?

말도 안되는 탄핵사유를 보고도 모르십니까?

대법원 판례에도 기자회견에서 일어난 대통령의 발언은 선거법위반이

아니라는 판결이 있었습니다. 선관위의 어정쩡한 결정은  야당의 선거위원장

탄핵위협에 굴복한 어처구니 없는 일이었습니다.

집권 14일부터 터져 나온 야당의 탄핵발언이 얼마나 말도 안되는 것이지..

야권이 탄핵위협을 하면 대통령은 아무것도 못하고 무조건 빌어야 되는겁니까?

어제 기자회견에 야당의 위협에 굴복해서 대통령이 국민에 대해서가 아니라

야당에 대해서 사과한다는 것은 대통령의 국정수행에 얼마나 큰 장애가 되는지 모릅니다.

걸핏하면 탄핵이야기를 하는 야당에 과연 대통령이 어떻게 해야 한단 말입니다.

탄핵을 말할 자격조차 없는 인간들의 탄핵가결에 대통령 탓을 하는 것은

정말 알 수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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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관]

총선에 이기는게 중요하겠지요.
그러나 그땐 이미 나라가 어떻게 되있을까요?
그네들은 그런것엔 아무 신경도 안쓰겠지요.
나라가 어떻게되든.
자기들은 계속 잘살고 집권하고 기득권 유지도 할수 있을테니...
탄핵.
자체로 잘못됬다고 이렇게 소란스러워 질 필요는 없는 말입니다.
그러나. 탄핵 사유가 문제가 많다는 겁니다.
하하하. 오늘은 .. 참 재밌는 날이로군요.
친일파랑 오늘 탄핵안 가결에 동의한 국회의원들이랑 다른게 뭔데???
하하하하.

[천풍운]

차라히 참고 총선까지 기다렸으면 어떡해 됬을까 생각합니다

참을인자 3번이면 살인을 면한다죠

였날부터 전해진말이 있죠 가만히 있으면 중간이라도 간다...입이 문제

[접여]

전 한나라당이 싫습니다. 민주당도, 열린우리당도. 노무현도 싫어 합니다.
한나라당이나 민주당에 실망한것은 어제 오늘일이 아니니 넘어가고 노무현을 실허하는 이유는 단순합니다. 원칙을 중시하겠다고 했습니다.
그러나 그 원칙은 자신에 이익을 줄때만 중시합니다.
비슷한 일도 자신에겐 관대하고 다른사람에겐 그렇지 못합니다.
말은 잘합니다. 그러나 실천이 없습닏.
이게 싫은 이유입니다.
열린우리당도 마찬 가집니다. 그게 무슨 못난꼴입니까.
진보정당을 자처하는 이들이 의장석을 강점하다니, 잘했던 못했던 국회 의장입니다. 뒤에 꼴이 뻔하다 하더라도, 원칙을 중시한다는 인간들이
정당한 권리 행사를 그런꼴로 막아선 안되는 것입니다.
정치개혁을 한다는 분들이 기존의 정치인들과 다른 점이 무엇이 있습니까

탄핵 사유는 말이 안되죠.
노무현이 잘못햇기는 하지만, 그런 말도 안되는 이유는....
헌법재판소에서 잘 판단하리라 봅니다.

[Samryumusa]

가만히 있으면 중간이라도 간다... 어디서 많이 들어본 말이군요.
군대에서의 철칙이 그거죠. 가만히 있으면 중간이라도 간다.
그래서 상사가 잘못을 해도 가만히 있어야 하고,
억울하게 공권력에 희생되도 가만히 있어야 하며,
강자가 무소불위의 권력을 행사해도 가만히 있어야 하는군요.

왕따 비디오 사건이 있었죠.
참을 인 자 세번이면 살인을 면한다라는 말..
그 왕따 어린이가 가만히 참고 있었으면 뉴스에도 안 나고 참 좋았을 텐데. 아니 네티즌들이라도 그냥 '뭐 원래 그런거지..' 하고 가만히 넘어갔으면 좋았을 일일 텐데., 왜 시끄럽게 걸고 넘어진 걸까요?

이번 총선에서 투표를 하지 않으신다면 50년동안 한번도 개선되지 못했던 정치, 다음 50년간 포기하는 겁니다.
'찍을 사람이 없으니까 안 뽑는다. 난 저놈들 안 뽑았다.' 말하면
안됩니다. 현 상황에서 투표에 기권하는 자체가 현 기득권층에 한표 행사하는 것과 똑같은 것입니다.

이건 마치 옆에서 폭력이 일어나고 있는데, 자기가 손만 내밀면 막을 수 있는 상황인데. '난 폭력 안 행사했으니까 죄 없어요.'라는 것과 같죠.

[파천러브]

흠..금강님도 저런 의견이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