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 있음 졸업입니다
그래서 엄마가 계속 머리를 자르라고 하기에
그냥 버티다가 다듬기라도 하길래
어제 미용실 가서 다듬고 었습니다
전의 머리에서 상당히 많이 잘랐는데
엄마는 그게 자른거냐고 그러더군요
순간 화가 나더군요
전부터 왜 그리 짧은 머리만을 강요하는지...
저도 이제 성인인데
참견할게 있고 참견 안할게 있는데
매번 짧게 자르면 이쁘다고 하고
좀 다듬기만 한거면 그게 자른거냐고 하고
그리고 자기자식이 머리가 길면
다른사람들한테 보이기 창피한건가요?
전 이해가 안되네요
제가
"그런 말 할줄 알았어"
그러니깐 엄마는
"자식이란놈이 엄마말 들으면 덧나"
이러시더군요
그리고선
"앞으로 너한테 신경 안쓸테니깐 니 하고싶은대로 살어"
이러시는데 점점 더 화가 나더군요.
아침엔 말도 안하시더군요
밥도 혼자 드시고... 참...
짧은 머리를 강요하실 필요 없지 않습니까?
이게 세대차이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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