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이랑 육체가 별개가 아니라고는 하지만 좋아하는 사람이 더이상 나와 유의미한 관계가 아니라는걸로 스트레스를 느끼는것과 좋아하는 사람한테 스킨십을 하지 못하기 때문에 스트레스를 느끼는걸 구분하기가 힘든 거 같아요. 흠. 제가 말은 하지만 도대체 뭔 소릴 하는 걸까요. 이미 좋아한다는 명제를 깔고 가는것 자체가 정신적인 요소인데 말입니다. 어쨌든 이래저래 혼란스러워서 말을 꼬아서 하는거 같은데 좋아하는 사람이랑 스킨십이 너무 하고 싶네요. 거창한거 다 필요없고 손잡는게 너무 하고 싶어요. 처음 손잡았을 때가 제일 좋았던 경험 베스트중에 하나였거든요. 그때는 썸탈 때여서 더 짜릿했었죠. 휴. 감각은 그리워하는데 채울 길은 없으니 정신이 좀먹는 느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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