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젠 고2가 되니 부모님도 걱정이 되나 봅니다.
나름대로 공부를 한다고 생각이 되지만... 자꾸 보채시더군요.
그러더니 결국 무협소설에 꼬투리를 잡으셔서 오늘... 혼내시더군요.
뭐, 맨날 보는 책이 무협소설이라니... 그런 소설을 사는 니가 바보라니...[언어순환]
욕 좀 많이 받았습니다.
그러더니 제가 소유하고 있는 무협소설을 버리라고 하시더군요. [씨익]
뭐, 한 50여권 되더군요. 헌 책방에서 구입한 것도 있고... 돈 주고 구입한 것도 있고..
반항하기도 귀찮아서 그냥 친구집에 다 맡겨버렸습니다.
친구놈은 왠 횡재냐고 눈을 빛내던데... -_-;;
아, 이제야 대학입시가 온 몸으로 느껴지고 고2가 되었다는게 느껴지네요.
주위에서 공부하라는 소리가 맨날 들리니... 휴휴...ㅜ.ㅜ
Comment '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