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
오늘 새벽에 할 일도 없어서 1시즈음에(12시~1시사이에..;;) TV를 켰습니다.
물론 열혈십대의 기운으로 몇몇 영화채널을 보려했으나*-_-*, 그보다는 우연히 채널을 넘기면서 본 KBS1TV에서 한 4부작 역사 어쩌구를 보게 되었습니다.
물론 TV에서 보여주는 것 대부분이 사학이 어쩌구저쩌구하면서 정설로 인정받지는 못하는 것이지만 그래도 무지많이 신빙성있고 자긍심을 키워주는 프로라고 생각합니다.(그걸 왜 새벽에 방영하는지.. 재방송인가?)
어제는 백제가 요서에 진출했고 고구려가 요동뿐만아니라 북경부근까지 진출했고 머 그런 내용을 방영해주었지만 이미 알고 있던 내용이라 이제야 이런걸 방송해주는 TV와 진정한 역사탐구에 무관심한 사학자들에 대한 분노가 일더군요-_-+. 알고 있던 내용이라서 지루하기도 했구요.
그리고 더불어 한 가지 궁금증이 일었습니다. 분명 알고 있던 내용이고 그래서 지루했는데 저 내용을 어디서 본 건지 도무지 기억이 안 나더군요..
발해의 혼을 보면서 알게 된 것인지, 아니면 알고 지내는 형님이 알려주신 건지..
분노 속에서도 그걸 고민하다가 그만 잠들어버렸습니다.
이야기가 두서없이 되어버렸습니다만, 저 프로 꼭 한 번 봐보시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저도 어제 처음본것이라 시간대밖에 모르지만 그래도 꼭 한 번 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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