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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작성자
Personacon 검우(劒友)
작성
04.01.14 23:10
조회
322

검선이가 월요일에 상경하여 그 날은 외갓집에서 놀고...

화요일부터 그의 괴이한 행적이 시작되었습니다.

13일 - 점심 -

이왕 서울에 온 것, 여기저기 싸돌아 다니자 생각하여 만난 분이 고무림의 웹마스터!! 다라나님입니다. 다라나님에 대해서 잠깐 얘기하자면...(음.. 글쎄요..) 패스!

어쨌든, 다라나님께서 점심을 사주셔서 맛있게 먹었습니다. 중화요리점에서.. 양장피와 자장면을...

잠깐씩 고무림 얘기도 하고, 조언도 해주셔서 좋았습니다. 역시 아래사람보다는 어른들이 좋은 얘기도 많이 해주시고 도움이 됩니다. 조언도 많이 해주시니..^^b

13일 - 저녁 -

점심을 먹고 돌아와 하릴없이 컴터를 즐기고 있던 중,

메신저 상으로 적월(85회 멤버)과 대화를 했습니다.

검선이가 서울에 와 있다니... 흔쾌히 저녁을 쏘겠다며 나오라고 하더군요. 목동으로......

아.. 추웠습니다. 하지만, 공짜 저녁을 위해선 참겠다!! 하며, 기다린지 30여분.

음, 역시 온라인 상으론 이미지가 다르구나, 절대 한 면만 보고 판단해선 안 되겠구나 했습니다. 저녁은 돈까스를 먹었습니다.

먹는 도중, 고무림 얘기.. 책 얘기 등등 하며.. 검선이가 돌아갈 때는 친절하게도(의리파라면서!) 지하철역까지 같이 가 주었죠.^^ 어쨌든.. 적월이는 좋은 친구였습니다. 다음엔 제가 쏴야겠다 생각하며...

오늘 14일 - 아침보다는 점심에 가까운 -

초우님과의 약속으로 시공사에 갔습니다. 교대 근처에 있더군요. 흠흠.. 어쨌거나.. 초우님은 잡혀 계셨습니다.(이런 말하면 안될까!?!) 마감할 때까지 못 나오신다고.. 하하;;

시공사에는 일 때문에 갔기 때문에..(비밀입니다!) 책을 좀 받아왔습니다.^^ 이재일님의 쟁선계를 6권까지 받아왔지요!^^

호위무사는 예정대로 2월 초 쯤에 나올 거라 생각됩니다. 모두 기대하시라!^^;

오늘 14일 - 점심&저녁 -

외갓집으로 그냥 돌아가기는 찜찜해서 여러 지인들에게 연락을 했지만 연락이 안되서.. 백준님께 전화했습니다. 현재 건곤권 마감 중이신데도 반갑게 맞아주시더군요. 그래서 부천까지 갔습니다. 전에 일묘님 뵈러 갔었기 때문에 이번이 두번째군요.

어쨌든.. 백준님을 무사히 만나고 백준님이 현재 글을 쓰시고 계시는 집을 찾아갔습니다. 그 곳에 뜻밖에도.. 일묘님과 더불어 박신호님... 그리고 그리고.. 그 악명(?)이 자자하신 장독사님, 아니 장상수님도 만났습니다.^^

그 곳에서 점심 아닌 식사를 하고 일묘님은 게임을 하러(헉, 이것도 말하면 안되나!).. 백준님은 마감이 코 앞이라 글에 집중을 하시더라구요. 아마 내일이 마감으로 들었는데.. 지금 쯤, 어느 정도 쓰셨을지는...^^; 두 분이 각기 자기 일을 해서 신호님과 여러 대화를 나누었는데.. 신호님.. 음.. 채팅에서 봤듯이 재밌고 유쾌하신 분이었습니다.^^

시간을 모두 이야기를 듣고 가끔씩 저도 말을 한마디씩 하며.. 시간을 보내고 저녁 시간이 됐지요. 음.. 사실 염치없게도 저녁까지 바란 것은 아니었지요.^^; 그런데 워낙 제가 순둥이다 보니까.. 흠흠.. 넘어가고.

저녁은 장상수님이 쏘신다고 해서.. 청어람 사무실 구경도 해보고.. 또 저녁도 맛있게 먹고 왔습니다.

음.. 어쩌면 지루하고 그냥 대강대강 넘기셨을지 모르겠습니다만.. 즐거운 마음에 이 글을 적어봅니다.^^

검선이 쓰고 갑니다.


Comment ' 9

  • 작성자
    행인
    작성일
    04.01.14 23:14
    No. 1

    오올- 재밌었겠어요. 좋긋다아;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16 아자자
    작성일
    04.01.14 23:15
    No. 2

    신호님과 만났으면 몇마디 못했겠구나..ㅎㅎ;;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등로
    작성일
    04.01.14 23:15
    No. 3

    췟...칫... 부럽네요...ㅎㅎ
    온 김에 나도 봤으면 좋았을걸...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太武
    작성일
    04.01.14 23:18
    No. 4

    용기가 부럽다......
    난 그런거 잘 못하는 데.....
    부끄러워서.......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三歲美少年
    작성일
    04.01.14 23:23
    No. 5

    바버 검선.. 쿠헤헤.. 카리스마 검선.... 넘 웃겨...ㅎㅎ 검상... 무슨 구라를 친거여?? ㅎㅎ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16 서봉산
    작성일
    04.01.14 23:35
    No. 6

    멋진 서울 나들이였군요.
    다음에 오실때는 제게도 연락 주세요.
    저도 쏩니다.^^
    예?
    전화번호를 모르신다구요?
    동그랑땡한테 물어보면 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4 관독고
    작성일
    04.01.15 03:20
    No. 7

    즐거운 서울 나들이셨군요.
    새삼스럽게 검선님의 대인관계가 존경스럽게 느껴집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3 바둑
    작성일
    04.01.15 13:32
    No. 8

    컥...책...ㅠ_ㅠ 그리고 짜장이라니...!
    다라나님~ 나두 사주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5 티미.
    작성일
    04.01.15 16:56
    No. 9

    와...
    검선님은 붙임성이 좋으신가봐요..
    전 숫기가 없어서...
    에혀... 이 성격을 고쳐야 할텐데..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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