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금 한백림의 친필 사인이 든 무당마검1~3 권을 소포로 받았습니다..
기분이 참 묘하네요..나에게는 일어나지 않을 거라 생각했던 일이 일어났을 때의 기분이 이럴까요..
자상하시게도 1권 뿐만이 아니라 2,3권 에도 사인과 덕담을 적어주셨네요.
연재란의 카테고리란을 보면서 참 재주가 많으신 분이구나 느꼈었는데, 사인 옆에
그림까지 그려주셨는데 사인펜으로만 그렸는데도 잘 그린 느낌이 듭니다..
왜 춤 잘추는 사람은 가볍게 흔들기만 해도 잘 춘다는 느낌 들잖아요..
스캔 떠서 올리고 싶은데 능력이 안되네요..확실한 염장질 일텐데..ㅎㅎ
어쨌든 너무 기쁘고 감사하고 자랑하고 싶어서 - 이 나이에 ㅡㅡ; - 이렇게 적습니다.
완결까지 책장에 꽂혀있는 그날이 빨리 오면 좋겠군요..
p.s : 소포 보내는 사람란에 적혀 있는 주소를 보니 서울에 사시더군요..핸드폰 번호도
적혀 있는데 가끔 문자로 출간 압박(?)을............^^;;
Comment '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