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탐정을 유대협이라 하겠습니다 ㅡ,ㅡ
어두운 저녁 유대협이 차를 몰고 동물원 뒤쪽 도로를 지날 때 갑자기 사람이 튀어나왔다. 놀란 유정민은 차에서 내려 그 사람을 살펴 보았다. 그 사람은 30대 후반의 남자였고 동물원의 기린 사육장에서 사람이 쓰러지는 것을 보고 경찰에 신고하러 가는 길이라고 했다. 유대협은 그 남자와 같이 기린 사육장에 가 보았다. 그 곳에는 경비복을 입은 사람이 등에 총을 맞고 쓰러져 있었다. 그 남자의 애기로는 자신이 산책을 하고 있을 때 차 한 대가 아주 느린 속도로 다가왔고 오렌지색 섬광과 함께 기린의 울부짖음이 들렀다고 했다. 자신이 그 곳에 왔을 때에는 차는 이미 사라지고 기린과 경비복을 입은 사람이 쓰러져 있었다는 것이다. 유대협이 현장을 자세히 살펴보니 기린은 앞다리에 총을 맞았고, 그 남자가 총소리를 듣지 못한 것을 보아 아마도 소음총을 사용한 것 같았다. 남자의 애기를 모두 듣고 난 유대협은 그 남자가 범인이고 거짓말을 하고 있음을 알았다. 과연 유대협은 그 남자가 거짓말을 하고 있음을 어떻게 알 수 있었을까?
Comment '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