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몸이 다 낫지 않아서 원활하게 움직이는데는 다소 무리가 있습니다.
거실에 누워있다가 몸을 일으키려는데 힘이 들더군요.
그래서 엄마께 구조요청을...
"엄마! 안아주세요! 안아주세요!"라고 소리쳤는데 못 들으셨는지 묵묵무답.
그래서 "엄마! 안아줘! 안아줘!"라고 소리치니까
슥 지나치던 동생이 한마디 하더군요.
......."즐."
하아~ 요즘 초등학생 정말 무섭습니다. 제 동생하고 나이차가 많이 나긴 하지만,, 정말 세대차이를 실감합니다. 허허.
하지만,,제 동생은 덕분에 벌금 1000원을 물었다지요. 집에서 욕하면 벌금 1000원 씩.
하하하!!! ;;
p.s 요즘 정말 "즐"이라는 소리를 많이 듣는데,, 도대체 즐!이 무슨 뜻이죠?
예전에는 '즐거운'이라는 뜻이었는데...요즘에는 욕이더군요.
즐! 즐! 거리기는 많이 하는데 당췌 정확한 뜻을 알 수 없으니,,,
그래서 요즘에 즐팅~!..이라고 하면 기분이 이상해 진다는...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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