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기에 걸렸다.... 학교만 오면 팔팔한데... 일주일에 한번들어가는 집에만 가면.. 감기가.. 걸린다.. 절대.. 침대에서 벗어날 수가 없다. 왜냐... 추우니깐... 이불 위고 고개를 내밀고 후.... 하고 불면.... 입김이 난다... 발이 시려서.. 맨발로 다닐 수가 없다.... 흑흑...... 오죽하면. 휴일에 집에서 쉬다가.. 추워서 학교로 올라오겠는가...
허나 더 슬픈것은 26년 째 맞는 크리스마스도.. 소로라는 것이다. 뭐시기냐... 무적의 솔로부대 웃지기마라.. 그딴거 다 구라다 그짓말이다.... 나에게 36.5도의 생체난로... (이왕이면..세라복을 입은...중딩..... 뭐 고딩도 봐준다... 쭈압...)가 겁나게 필요하다.
거기다.. 째찍과 촛농.. 흡... 아니닷.. 못 들은 걸로.. 해주길.. 올 겨울은 유난히 춥다.... 강원도 보다 더 춥다.. 부산이.. ㅠㅠ
나의 띠동갑은 언제.. 다 크는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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