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협소설을 읽다보면 다른 것에도 손대게 됩니다.
무협영화, 무협만화가 그것인데 제가 감명깊게 본 만화를 한번 분석??해 보겠습니다. (존칭은 생략합니다.)
무협만화는 그렇게 많이 보지 못했다.(많이 봤다고 생각하지만 기억이 잘 안남)
기억나는 작품은 용비불패와 용태성의 작품들이다.
우선 용비불패부터.......
용비불패라는 만화는 정말 내 취향에 완벽하게 부합된다.
첫번째로, 주인공이 정말 매력적이다. 겉으로는 밝은편이지만
속으로는 깊은 슬픔을 가지고 있다. 무공도 적당하게 강한편이다.
머리도 괜찮게 쓰는 편이다. 이만화 보신분은 다 알것이다.
두 번쨰로 조연들이다. 일반적인 무협물들의 조연들의 형태를
완벽하게 재연해낸 조연들의 개성이 하나하나 살아 넘친다.주연 못지 않다.
빙예운 부하장로,소림땡중,사흑련주,천응방주,특히 애마 비룡, 모두가 재미있다.
근데 너무 인물들이 밝아서 그런지 누가 죽어도 별다른 감흥이 없지만
재미 있기에 상관없게 느껴진다.
마지막으로 내용이다. 소설로 써도 훌륭할 정도로 글이 일관되게 흐른다.
그리고 끝에 이르러 미련없이 늘이지도 않고 훌륭하게 결말을 낸다.
어쩃든 정말로 후속작이 나왔으면 하는 작품이다.
두번쨰는 용태성의 만화이다. 어떻게 보면 공장무협만화라고 할 수도 있지만
결국에는 독자에게 무엇인가 남기는 작품이라 생각된다.
그게 크든,작든, 오래가든,그렇지 않든,
다음은 무협영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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