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1 .. 아직은 수능으로부터 안전하다고 여겨지는 나이.
보람찬 학교생활을 마치고 남는 여유시간을 활용하기 위해서 아르바이트라는 것을 시작했습니다.
버거킹이라는 패스트 푸드점에서 일하는데요 ^^;
교보문구 옆 버거킹입니다. ^^ 놀러와주세요. 아는 척하면 뻘줌하긴 할테지만 .ㅎ
5시부터 10시까지 하는데요.
아직까지는 힘든 것보다는 일을 배운다는 마음에 흥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앞으로 조금 힘든 일도 있을테고, 또 트러블도 있을 수 있겠지만
최대한 노력해서 살아볼려구요.
지금은 알바끝나고, 시험준비하면서 잠시 고무림에 들려봅니다.
요즘 바쁘군요..
소위 여자친구라는 것도 생기고,,.... 또 싸우기도 하고.. 알콩달콩..
조금은 기분나쁜 일, 잡다한 일도 매일 벌어집니다.
고등학교에 올라와서 이미지 변신을 꽤나 성공했다고 봅니다.
중학교 때에는 정말 내성적이였는데다가, 조금은 허튼 짓을 많이 했거든요.
아이들이 보기에 이상한 짓들 말이죠 ^^;
요즘 중학생 애들이 보면 많이 달라졌다고 합니다.
저도 그걸 느끼구요. 뭐 사람이 갑자기 달라지면 비명횡사한데지만 -_-
뭐 이런저런 잡담입니다.
인생의 1막과 2막의 중간에 서서.. 뭔가를 배워간다는 게 참으로 신기하고.
뭐 받는 돈이야 쥐꼬리만하지만 그것만으로도 누나랑 엄마에게 맛있는 것을 사다준다던지, 자그만한 반지를 여자친구와 맞춘다던지. 그런게 저한테는 큰 의미를 가져다 주거든요. 지금부터 해보지 못한 거 다 해볼 생각입니다. ^^
그럼 알바 앞으로 열심히 해볼 생각입니다.
많이들 화이팅 부탁드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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