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저희 학교 체육대회였더랬습니다.;;
오늘은 체육대회고, 내일과 모레는 축제 기간이어서 오늘 아침 학교에 갈 때 축제 때 쓸 천을 가지고 갔죠//
물론 준비성이 좋기 때문에 (하핫..';' [너가 준비성이 좋냐..?? 퍼억-]) 여분의 천까지 무지막지하게 많이도 들고 갔더라죠//
그런데,, 친구들이 오늘 체육대회 응원을 위해 필요하다고 천을 조금씩 길게 잘라서 띠를 만들었습니다..;;
그리고는 팔에 그 천을 두르는 아이들,., 머리에 머리띠처럼 두르는 아이들,, 목에 목도리 대용으로 두르는 아이들,, 여러 가지 방법으로 각자 천을 두르더군요//
으음// 저는 처음에는 팔에 그 천을 둘렀더랬습니다./''
그렇게 하고는 체육대회를 하기 위해 운동장으로 내려가서 대회 전 교장 선생님 말씀을 듣는다고 서 있는데,, 뒤에서 친구가 갑자기 천을 달라 그러더군요//
물론 주었다죠// 하핫..11 그래서 무엇을 하나 봤더니,, 글쎄.. 머리 묶은 곳에다 요즘 하고 있는 대장금의 장금이 패션으로 천을 두르는 것 아니겠습니까..??
하핫..'' 졸지에 나인이 되었더라죠// 저와 똑같이 나인이 된 아이들이 여러 명이 있었습니다.;;
그러고는 릴레이를 하는데,, 우리 반 릴레이 주자 중에서도 저와 똑같은 장금이가 있었습니다..;; 그 친구가 나가면서 하느 말,.
" 야..11 내가 뛸 때 꼭 장금이 노래 불러야 된다//" 하핫..;;
우리 반은 물론 그 요구를 들어 그 애가 뛸 때,, 모두 다 같이 하나된 마음으로./ "오나라~ 오나라~ 아주 오나~ 가나라~ 가나라~ 아주 가나~"
여기까지 부르고는 모두들 가사를 몰라 끊었더랬습니다..';; 그리고는 뻘쭘해서 구간반복을 했더라죠//''
어쨌든// 오늘은 우리 반 컨셉은 장금이였습니다.;; 하핫..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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