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으로 압권이라 서프라이즈서 펌을 좀 했습니다.
이름: 신밧드
2003/9/25(목) 19:40 (MSIE5.01,WindowsNT5.0) 61.73.159.141 1024x7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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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구언론의 이중성
노동
"노동운동 엄격히 법적용해야, 공권력투입 확대해야"
하였다가 노무현 화물운송노조에 대해 원칙적 대응 밝히면
"노무현정권 선무당 솜씨로 노동계잡아"
경제
국제외신면에는
"이라크전쟁으로 인한 오일가 압박 및 국제정세불안으로 전세계 경제전망 어두워..."
라는 기사를 올려놓고 경제면에는
"노무현정부 경제정책불안으로 경제전망 암울..."
사회
대선전에는
"이제 호남인들도 특정인에 대한 맹목적인 미련을 버려야"
하였다가 신당이 출범한 지금은
"호남인들은 배신감을 잊지 말아야.."
법률
"특검을 반드시 수용해야 하고 햇볕정책을 전면적으로 재검토해야 하며 지난 DJ정부의 측근 비리를 명명백백히 밝히며 특히 동교동계의 권력주변의 의혹을 철저히 밝혀야"
하였다가 신당이 출범한 지금은
"호남을 지키려는 동교동계의 처연한 모습에 애처로울 지경"
제도
"우리헌법의 규정은 그 자체가 모범적인 사례이고 우수한 법률제도이고 이를 잘못 운영하는 정치행정의 문제이다."
고 말하다가 노무현정부가 출범하자
"내각제 공론화해야"
선거
지난 지방선거때 40%가 안되는 투표율에도
"민주당 이제 간판을 내려야, 국민대다수가 지방선거를 통해 이를 심판하였다"
고 하였다가 투표율 80%의 대통령선거로 노무현이 당선되니
"노무현을 반대한 40%에도 당선과 같은 무게의 정당성이 있음을 유의해야 할 것이다"
권력
"권력은 엄격히 집행하고 국정원의 국정개입을 방지해야 하며 특히 공권력은 법률이 정한 바에 의해야 한다. 불법의 권력보다 조용한 권력이 낫다"
고 하였다가 노무현이 검찰개혁, 권력기관을 통한 통치행위 중단등을 실행하자
"신중한 대응에 무너지는 공권력, 국가의 권위 안서"
교육
"새로운 교육이 필요한 때, 21세기형 인재양성 서둘러야"
했다가 노무현이 혁신적인 교육안을 내세우면
"노정권 교육정책에 교총등 한국교육단체의 극심한 반발, 혁명과 같은 급진적 변화는 안돼"
문화
"책상머리 행정이 아니라 현장을 파고드는 문화행정이어야 한다"
하였다가 현장인물 중심으로 인사하자
"이창동장관 문화계에 이념갈등을 고조시켜...과거 행정을 무시하는 혁명적인 발상"
행정
"21세기는 분권의 시대, 창의의 시대 지방의 시대로써 국가는 그 권력을 과감히 지방에 이양해야"
했다가
"이장출신의 김두관장관 일관성없는 분권정책 문제있다."
국회
"이제 국회도 증인이나 장관을 윽박지르는 고압적인 자세 탈피하고 건전한 토론문화 수용해야"
하였다가
"X모모 장관 Y모의원과의 대정부질의중 말대꾸... 이는 국민의 대표인 국회의원을 무시한 것이므로 국민을 무시한 초헌법적인 발상..다소 견해가 다르더라도 국회의 권위는 존중해야"
문화
"문화대통령이 경쟁력이다. "
하다가
"태풍이 오고 있었으므로 오래전 예약되었어도 취소하고 밤새도록 불침번근무를 섰어야 한다."
병역
"우리나라 고위층 병역비리 심각"
이렇게 보도하였다가 한나라당 의원 자식 병역비리 조사할라치면
병역비리를 둘러싼 야당탄압의혹 짙어.....
체육
"체육대회는 숭고한 인류의 가치중의 하나 이념이 체육교류를 막아서는 안돼"
하였다가
"이번 유니버시아드 기간중 보수세력의 시청앞 인공기소각사건은 북한을 불법단체로 규정하고 있는 헌법에 비추어 지극히 당연한 일...이를 문제삼는 장관이 문제 아무리 대회의 진행을 맡은 소관부처 장관이라도 이는 엄연히 정치의 문제일뿐....오히려 사과발언을 한 장관의 현실인식에 문제있음"
민족
"우리민족은 단일민족 세계사에 유래없는 자랑스러운 유사"
하였다가 북한문제만 나오면
"민족이 안보보다 앞서지 않는다. 민족은 이데올로기고 안보는 현실이다. 비굴한 평화보다는 당당한 전쟁을 원한다."
성역
"이제 청와대도 성역은 아니고 사회 어디에도 성역이 있어서는 안돼..."
하였다가
"언론의 자유는 최후의 보루이므로 언론사에 대한 어떠한 간섭도 그것이 법률적이건 아니건 정당화될 수 없어...이를 철저히 보호할 법률필요...이는 국제적 추세"
복지
"사회안전망 허술, OECD국가중 최하위..."
하였다가 노무현이 사회복지정책을 제시하면
"노정권 급진주의적 포풀리즘이 극명히 들어난 정책....."
인권
"인권보호는 세계사적 조류 외국인, 장애인, 여성인권등 사회적 약자에 대한 배려를 국가적 차원에서 강화해야..."
하였다가 국가인권위에서 어떤 정책을 내기만 하면
"국가인권위 과연 국가기관인가? 시민단체인가? 그 결정은 시민단체가 주장한 내용과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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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밧드 생각 ............................
이렇게 역사와 여론을 왜곡하는 수구신문들
이런게 언론이면 플레이보이는 논어맹자다.
이런 신문사가 망해야지 망하지 않는게 오히려 이상하지 않아요?
여러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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