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하게 보이면 당한다는 겁니다.
여교사가 섬마을에 부임해서 생활하는 동안 그 마을 짐승 3인방이
보기에 여교사가 아주 나약하게 보이지 않았나 생각이 듭니다.
그러니 여교사를 차례로 돌아가면서 강간을 하고도 별로 위기의식을
느끼지 못하지요.
여교사가 강간을 당하고도 신고하지 못할 것이라고 생각하지 않았다면
쉽게 저지를 수 없는 범죄가 아닌가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언론에서 보도되는 강간사건을 보면 범죄자는 피해자를 얕잡아보고
쉽게 생각하는 경향이 있는 것 같습니다.
사람이 살아가는 세상을 보면 이런 강간사건뿐만아니라
다른 모든 일에서도 상대방에게 힘없고 약하게 보이면
함부로하고 잔인하게 대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강간사건 이런 것을 보면 안타까운 것이 법원의 형량을 선고하는
것을 보면 기가막힌 경우가 많습니다. 집행유예로 끝나는 겨우도
많고 기껏 징역형 선고를 해봐야 1~3년정도가 대다수입니다.
법원도 한국을 강간공화국으로 만드는데 일조를 하는 것 같습니다.
강간범죄를 법원에서 형량을 가볍게하지 못하도록 법을 만들 수는
없는지...우리나라 법원의 강간범죄의 선고행태를 보면 한숨만 나옵니다.
그리고 강간사건이 일어났는데도 쉬쉬하는 해당학교도 문제고요.
Comment '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