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편집자/작가 직업물과 회귀물을 합쳐서 한국 1세대 판타지 붐 이전 시점으로 회귀하여 한국 장르계의 모든 어긋남을 초장부터 바로잡는 소설은 없을까.
2. 이우혁을 잡아 초기 환빠성향을 제거하고 제대로 된 전기 판타지 작가로.
3. IMF를 틈타 커뮤니케이션 그룹으로부터 디앤디 판권을 사 들인 다음 디앤디 짝퉁 소설 전부 고소하여 저작권 확립.
4. 이후 자금은 해리포터를 영국 출간직후 사 와서 충당.
5. 하이텔 판타지/SF 게시판에 좀 제대로 된 판타지 관련 정보를 적극적으로 올려 초기의 엉망진창 양판소 세계관을 불식.
6. 글을 못 쓰는 주인공은 유망한 작가들에게 인기작의 기획안을 주어 대신 쓰게 한다.... 이우혁에게는 페이트/스테이 나이트를 쓰게 할 것이다.
7. 그리고 디앤디 3.5판 룰을 선수쳐 한국 알피지 컨벤션에 출품할 것이다.
8. 로도스도 전기와 반지의 제왕, 해리 포터, 디앤디 소설, 얼불노는 처음부터 제대로 된 번역으로 나올 것이다.
9. ARMA 자료를 미리 올려 양손검 몽둥이 설 따윈 발도 못 붙이게 할 것이다.
10. 홍정훈과 이영도는 첨부터 디앤디 라이센스 소설을 쓰게 할 것이다. 그걸 캠셋으로 만들어 팔 것이다.
11. 라이트노벨을 빨리 들여와 적극적으로 광고하고, 한국 소설에도 초기부터 일러스트를 잔뜩 넣을 것이다.
12. 회귀물이니까 여기에 드는 돈은 전부 다른 방법으로 벌 것이다. 궁극의 덕질인 것이다.
13. 중요한 게 하나 더 생각났다. IMF로 인한 도서대여점 초창기 확대 시기에 대여점 프랜차이즈를 대대적으로 출자할 것이다. 그리고 빠른 표준 전산화 시스템 구축으로 대여시 사용료 일부를 저작권자에게 지불하게끔 시스템을 만들 것이다.
14. 그리고 다른 루트로 번 돈으로 문화계의 큰 손이 되어 정관계 로비로 대여점법을 만들어 이를 법제화 시킬 것이다.
15. 월간 판타스틱을 미리 만들 것이다. 손해 봐도 계속 찍어 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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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득 생각나서 트위터에 중얼중얼 거려 본 내용입니다.
이런 소설 있을까요? 나온다면 재밌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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