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제목의 메일이 왔습니다-_-;
어머머, 거기 찔끔하시는 분, 기대하셨나보네요?
오옷+_+ 드디어 나에게도 오월의 남자친구가…
머리 위로 뎅강~뎅강~ 종이 치더군요. (꼭 목 자르는 소리 같은…=_+ㅋ)
내용은 짧았습니다.
<복사>
저 고백하려 합니다.
삼 년 동안 지켜보고 있었습니다.
사랑합니다!
<끝>
사랑합니다! 부분이 클릭하면 색이 변하는 글자길래…
오옷~ 이러면서 클릭해 봤습니다.
그리고 뜬 창.
- 일본 XXX!! 화끈한 일본미녀와 열락의 밤을…
- 헨타이! 쇼타! 없는게 없다? 일년에 29,900원으로 대한민국 1위…
- 야동, 몰카… 밤이 외로운 그들이 모였다!…
…….
휴우,
인터넷은 순수한 감수성의 십오세 소녀가 살아가기에는
너무나도 뷁같은 곳입니다-_-.
난 너무 순수해.
ps. 테클은… 섹시 광선~ +ㅁ+~(눈에서 빔이 쏟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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