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오락실에서 있었던일입니다.
저는 오라실 노래방에서 임재범의 비상을 열창(그냥 고함이라고 보면됨)하고
백원이 남았기에 철권을 할려고 2P에서 돈을 넣었쬬
언제나 느끼지만 철권...이건 요물입니다
뱅자의 피같은돈을 낼름 낼름 받아먹는 요물 쿨럭
하여튼 돈을 넣고 이제 2P키만 누르면 되는데 갑자기
뾰옹 거리면서 1P에 연결되더군요
저는 화급히 일어나서 1P에 갔쬬
역시나. 거기서 어떤 꼬마애가 눌렀더군요
뱅자:야 니 지금 무슨플레이고, 왜 누르는데?
어린애:.....
뱅자:니 매너지켜라(뷁)
그리고는 자리에서 비키라며 손을 휘휘 저었죠
그러자 갑자기 어린애가 으아아앙 우는거 아니겠습니까?
욕한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화낸것도 아니고 그냥 2마디정도 해줬을뿐인데
아 달랜다고 끝내는 철권 못했습니다 -_-;;뷁 뷁 뷁
난 잘못한것도 없는데 크읔
설마 내 얼굴이 '꽃'처럼 아름다워서(우웩우웩)울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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