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부터 이런 생각을 해보았습니다.
무협소설의 배경이 되는곳이 꼭 중국대륙이어야만 하는걸까?
꼭 역사적으로 과거에 있던 어떤 시대여야만 하는걸까?
예전부터 상상했던 어떤 세계 즉 무협소설의 배경이 우리가 알고 있는 중국에 어느 시대가 아니고 우리가 너무 접해서 약간 식상한듯한 구대문파니 마교니 정사대립이니 하는곳이 없는 어떤 시대에 어떤 주인공이 무예를 익히고 모험하는 그런 소설을 보고 싶었습니다.
양념으로 세로운 종족까지 요구하면 너무 환타지 소설 같을까요? ^^
연재글은 잘보지 않는데 어쩌다 백야님의 수라의 귀환이란 글을 읽었습니다.
백야님의 글을 재미있게 본 기억이 있었는데 마침 작가연재란에 백야님 작품이 있어서 조금만 보자고 하면서 읽어 보았습니다. 그리고 정신없이 연재분 모두를 읽었습니다.
전혀 다른 세로운 설정과 세로운 시도 어쩌면 굉장히 어렵구 모험일수도 있을거란 생각도 해봅니다. 쉽지 않는 작업이요, 독자들에게 내용을 이해시키는 것도 어려울테고요,
그렇지만 그런 글을 한번쯤은 읽어 보고 싶은것도 솔직한 마음입니다. 마지막 연재분이 쓰여진 날짜가 꽤 오래되었더군요. 그리고 마지막 작가님의 글에선 작가님이 약간 맘이 상하시는 일이 연재중에 있었는듯한 내용의 글도 보았습니다. 안타까운 생각이 들었습니다.
백야님에 태양의 전설 바람의 노래를 6권까지 읽고 못읽은것으로 기억하는데 7권은 나왔는지 모르겟습니다. 백야님의 건필을 기원하면서 그냥 주절거려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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