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새와서 정말 외로움에 벌벌떨고있습니다
외로운건지 답답한건지 구분이 않갈정도네요
사랑하는 사람이 유학가고
더욱더 절실하게 느껴지고 있습니다
빈자리가 정말 쓸쓸해보이네요
할일없이 사진을 뒤적거리고
메신져에서 잘 모르던 사람한테도 말걸어 보고
친구들 홈페이지도 가보고
잠도 못자고
밥도 못먹고 약속도 못가고
아무것도 못하고있습니다
왜 이렇게 우울할까요
몇일전 기분을 전환하려고
다들 불러서 놀았지만
그래도 가슴은 후련하지 못했습니다
오늘도 잊으려고 놀기로 했는데
잘 될지 모르겠습니다
차라리 아무생각 못할정도로 한없이 바빠졌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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