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왠만하면 전화를 안 받거든요...제가 전화를 받으면 그건 전화주변1m안에
누워있다는 것입니다........오늘은 한 3m떨어져서 누워있었죠....
전화가 울렸는데 저는 그냥 수수방관....언젠가 끓어지겠지 하고 있는데
계속 옵니다...그래서 급한 전환줄 알고 규칙을 깨고 과감히 받았는데......
"여보우세요?(제가 목소리가 굵습니다.)"
"네 웅진 코xx인데요 새로운 정수기가 나와서 전화드렸습니다."
바로 똥십은 표정을 지으며 끓을려다가 갑자기 생각났죠 ..
살려다가 안산다고 하면 더 열받지 않을까???
그래서 바로 실행에 들어갔죠.
"네 제품명이 뭔데요?"
"@#%%@$#$(사실 정확하게 안들어서 모름)입니다 여기에는 무슨 기능이있고...~~"
"아 그렇군요....그런데 가격이??"
"네 얼마입니다"
"그럼 거기가 어디죠?? 아니 전화번호주세요 지금은 시간이 없어서 제가 다음에
전화 드리죠."
"000-0008(가짜 전화번호 입니다.)입니다."
"000-0007이라구요?"
"아니요 손님 000-0008이라구요."
"아 000-0006이입니까?? 7로 잘못알뻔 했습니다."
"그게 아니라 000-0008이!라!구!요!"
"아..000-0005라구요 알겠습니다. 다시한번 전화드리겠습니다."뚝~~~~
바로 전화선 뽑았죠..휴...이런것도 할짓이 못되는구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연기가 굉장히 힘드네요..이러면 다시 전화 안하겠죠??짜증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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