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독 : .......왠 멍멍이 소리냐?
아아, 더워, 더워~~~
젠장할!!!!
나는 말복인데도 보신탕도 못 먹고, 그 흔하다는(?) 삼계탕도 못 먹었다아아아아!!!
(신독의 배에 훅을 꽂는 둔저)
젠장할! 고기도 못 먹었어!
아침은 굶었어! 점심은 밥 한 그릇에 감자 튀긴거 몇개로 떼웠어! 저녁은 굶었어!!
우아아아아아아아!!!
(폭주)
신독 : 이 자식!
(둔저의 뺨을 후려갈기는 신독)
신독 : (울먹거리며) 너에게는 내가 있잖아.
둔저 : 신독......
(서로 부둥켜 안는 신독과 둔저)
(........뇌가 썩어들어가는 뇌살(腦殺)적인 장면)
나, 참. 나도 사람인데 말이야~ 전부들 내가 올리는 글은 공적글이라고 생각하고, 내가 올리는 글은 웃기는 글이어야 한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단 말이야....
신독 : .......(째려본다) 저런 c8쉬끼.. 지가 지금 위에 적은 글은 보이지도 않나...
나 참, 내가 무슨 변태나 호모도 아니고 말이야~ 내가 왜 남자와 러브러브를 한다는 거지? 이 세상에는 수많은 여자들이 있고, 남자의 피 한 사발은 물 한 모금의 가치도 없고, 여자의 눈물 한 방울은 남자 천명의 목숨과 맞먹고, '미'녀의 눈물 한 방울은 남자 백만, '미''소녀'의 눈물 한 방울은 이 세상도 구하는 힘이 되는 법이라고.
모두 : (끄덕끄덕)
아, 그러보니 말이야, 오늘 대여점에 가보니 영@프가 있더구만. 역시, 가츠는 인간이 아니야~~ 아, 신암행어사는 일본에서 극장용애니가 만들어진다는데 어찌 되려나? 제로는 아직도 스토리가 이 정도 전개라니~ 요즘은 어쩐지 퇴마물의 강세인가? 슬금슬금 퇴마요소가 섞인 만화나 글들이 나오고 있구만~ 정작 퇴마록은 완결되었구만. 응? 지금 왜 그런 눈으로 보는거야? 나는 결코 소프트맥스 페스티발 2003에 못 가서 내가 전민희님을 못 뵈었고, 그 탓에 사인도 못 받았다는 말을 하려는게 아냐. 좌백님, 이우혁님, 전민희님, 이영도님 등등 대부분의 작가들의 사인화가 대구에서는 안 열린다는 것에 내가 분노하는게 아니라고. 그 대신에 대구에서 '락의 작은 거인'의 콘서트가 열릴 일은 없잖아?
아아~~~ 사설이 길어졌구만.
통제불능의 정담란
누군가 반드시 막아야 한다!
포기를 모르는 끈질긴 근성의 소유자 신독 형사는 테러의 주범 둔저를 추적하고 있다. 전직 고무림 정보부의 최정예 비밀요원이던 둔저는 운영진으로부터 축출당한 후 요인을 암살하고 수배중이다. 신임 정담란 운영자의 정담란 시찰이 있는 날, 둔저는 정담란을 탈취해 대형 테러를 감행하려 한다. 이를 눈치챈 소매치기 진소백의 긴급한 연락을 받은 신독 형사는 문제의 정담란에 로그인을 시도한다.
아무도 예측 못한 사상 최대의 사건! 목숨걸고 통제불능의 정담란을 막으려는 신독 형사, 그리고 끝까지 그의 옆을 지키려는 진소백과 정담란 회원들. 과연 신독 형사는 정담란을 막아내고 인질들을 구해낼 수 있을 것인가...
아아, 튜브라.......
(긁적) 보지는 못했다는. 뭐, 대구살고 있고, 아는 사람 한명을 그 사고로 잃었는지라 별로 보고 싶은 마음도 없었지만.
그나저나 젠틀맨리그... 이거 원래 원작은 만화로 알고있는데.... 혹시 이것도 2편 나오려나?
아무튼, 일단 등장인물들은 초호화로구만.
무협에서는 이런거 해볼 생각을 가진 작가분 안 계시나?
일단 리더로 한효월을 붙이고, 독과 암기의 혈기린 왕일, 요리사 소진, 살수면서 적들의 암살을 막아줄 사공운과 종리추, 자운엽도 붙여볼까? 초고속의 비간천자도 붙이고, 도술을 위해서 악선 철하도 붙이고~
<예절인모임>?
오오오, 일단 뻑쩍지근한 캐스팅~
적들 역시 이에 맞춰서 화려하게 만들어 봐야지~
혈기린외전의 청룡, 백호와 호위무사의 담씨 노인네, 서천맹의 태상맹주 등등....
앗싸~ 초호화다, 초호화~~
유검같은 놈이 나오면 밸런스가 깨지니 저리 밀쳐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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