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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짝사랑해보셨어요?

작성자
Lv.1 신독
작성
03.07.26 00:19
조회
381

묵혼은내꺼아우의 글을 보다가..

짝사랑 생각이 나네요..^-^

짝사랑을 하는 것과 짝사랑을 받는 것은 전혀 틀린 일이지요.

대개의 경우는 먼저 합니다. ^ ^

(받아보지 못한 사람이 수두룩 하다는..- -;)

짝사랑을 먼저 받아본 사람은 어쩌면 불행할지도..

사람은 간사하고 경험한만큼만 아는 존재라서..자신이 경험하기 전엔 타인의 맘을 잘 모르죠..

짝사랑을 받아만 본 사람은..

음..대개 상대의 마음을 전혀 배려하지 않지요.

비극은 여기서 싹트는 게 아닐까...

묘한 게 세상이라서..

짝사랑을 받아만 본 사람도 언젠가는 짝사랑을 하게 될 때도 있습니다.

그 때는 모든게 확실해지죠.

자신이 그토록 무참히 대했던 자신을 짝사랑한다던 그 사람의 비참함과 고뇌와 아픔을 절절이..; (음..이건 외사랑인가? - -a)

그래도 짝사랑은 아름답습니다.

이루어지지 않는 짝사랑이 더 아름답지요..

아..그 가슴설레이는 두방망이질치는 쿵쿵대는 가슴..

떨리는 손..

더듬거리는 말..

이제는 예엣날 일이 되어 다시 느낄 수 없는 그 기분...^ ^

짝사랑하시는 분들..열심히 사랑하세요..

언젠간 누군가에게 보답받는 날이 오겠죠..

(버들아우를 보세요...당신의 운명이 우찌 바뀔지는 암도 모릅니다. ^--------^)


Comment ' 8

  • 작성자
    Lv.1 등로
    작성일
    03.07.26 00:22
    No. 1

    뭐...누구다 한번쯤은 있지 않을까나요...짝사랑
    지두 뭐...3년여의 짝사랑이 있었는디..-_-;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제플원
    작성일
    03.07.26 00:31
    No. 2

    고독한 늑대가 되어보는 것도 좋은 것이 아닐까하는 생각이 든다는...
    그래도!!
    옆구리가 시려운것은 어쩔 수 없어요.. (참고로 風兒는 절때 바람둥이가 아닙니다. ㅠ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1 고등과학
    작성일
    03.07.26 01:04
    No. 3

    남중이라 3년내에 짝사랑은 커녕 여자 얼굴도 거의 못봄 -_-;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천풍유협
    작성일
    03.07.26 01:22
    No. 4

    훗. 남중은 아무것도 아닙니다.
    남고까지 나와보십시오.
    그리고 바로 군대가보십시오.
    치마만 입어도 이뻐보입니다.ㅡㅡ;
    (누가 보면 나 군대갔다 온 줄 알겠네.ㅡㅡ;;)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시로(詩老)
    작성일
    03.07.26 03:35
    No. 5

    본인이 그렇다오...
    남중 남고... 군대... 삼중고를 겪었다오...
    이제 여자를 봐도 초연하다오...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23 어린쥐
    작성일
    03.07.26 10:03
    No. 6

    여자 그게 뭔데 ㅡㅡ;;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하얀나무
    작성일
    03.07.26 10:16
    No. 7

    초등학교 6학년때 해봤어요..-_-;;; 소,.. 음.-_;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1 流雲劍峰
    작성일
    03.07.26 12:37
    No. 8

    다행이 남자 대학은 없네여,,ㅋㅋ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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