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글 읽으면서 왜 제가 화가나는거죠??
요즘 싹수 노란 초딩들이란!!
정말 화가 치밀어 오름
저는 베이스 견습생입니다..
요즘 학교생활과 베이스를 배우는시간,레슨때문에..
복돌이가 많이 나른해하더군요..
요즘 바깥구경도 제대로 안시키고 밥도 제때제때 안준거같아서 가슴이 아팠습니다..
강아지 기르시는분이나 애호가는 제마음을 아시겠죠..
정말 가족같은 강아지..
그래서 앞에 작은공원에갔는데......
왠 초등학생들이 모여서 놀고있더군요..
그냥무시하고..강아지를 풀어놓았죠..
우리 복돌이는 정말 신나게 뛰놀더군요..
그모습을보니 참좋았습니다..
그런데,..갑자기
어디서 뻥~하는소리가 들리더군요..
보니까 그 초딩들 무리에 한놈이 화약총(둥그런 화약을 터뜨려서 쏘는총..)
그총을 하늘에 쏘고 놀더군요.....
그런데 저희강아지가 그걸보고 놀라서 저에게 달려오더군요..
그러다가 조용해지니 다시 놀고..
그런데 이 철없는것들이.....
강아지가 놀라는모습을 보았는지..
계속해서 쏴대는겁니다..
그리고 지들끼리..재밋다는듯이 계속하더군요..
저는 편의상..그냥 애들에게..
총 위험하니까 살살갖고놀으라하고..강아지 놀라니까 조금만 자제해달라고 했죠..
물론 제가 험악하게 한것도아니고..
웃으면서..서로좋게하려고..웃으며 말했는데..
이놈들이 제가 돌아서니까 저를 욕하는소리가 들리더군요..
그래도 참았습니다..그냥 못들은척하고..
저런애들 머라하면 나만 욕먹는다..이런식으로..
그런데..........
이것들이..분이 안풀렸는지..집에가면서 저희복돌이를향해 탄을 쏜거같은데..
애가 갑자기 아파서 깨갱거립니다....
저는 그게 그냥 공포탄인줄 알았는데..
개가 한쪽다리를 절뚝거리다가 기절하더군요..
눈이 뒤집히고 아무생각이 안나더군요..
만사 제쳐두고..강아지는 옆에 벤치에 대려다놓고
그 초딩놈들중 총을들고잇는놈을 ....
정말 미친사람처럼 때렸습니다..
그리고 동물병원에 대려가려고하는데...
한참후에 애엄마가 우는애를데리고 허겁지겁나오더군요..
그 초딩이 한말이 아직도 생각납니다..
저를노려보면서..
" 엄마,저세끼야 저세끼.저세끼가 ..어쩌고 저쩌고.."
그래놓고 다짜고짜 제 뺨을때리고..
저희 강아지에게 돌을 던지려하더더군요..
애목숨이 소중하냐..아니면 개가 소중하냐고 묻더군요..
그러면서 입술이 터진것을보고..배상금을 내놓으라더군요..
눈물이납니다...
병원다녀왓는데....뒷다리랑 배를이어주는 근육이 끊어졌다면서..
못걷는다하더군요....
너무 억울했습니다.....
지금은 그집에서 저희부모님께도 연락을해서...
아들 배상금을 내놓으라고 난리를칩니다..사과는 하지도않습니다..
그딴 개새끼는 사줄테니까 애 어떡할거냐면서..
정말 이러다가 정신병이 또일어날거같습니다..
간신히 치료받았는데..정말 돌기일보직전입니다..
계속 침대에 누워있는 강아지를보니 정말 눈물나는군요..
강아지를 안고서 한참 울었습니다...
이거 어떻게할수없나요..너무분합니다...정말 분합니다..
몇일후면 고향으로 내려가는데...정말 억울합니다...
어떻게 할수없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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