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아무 것도 손에 안 잡힙니다.
그냥 멍하니, 잠봉이가 봉지 뜯고 노는 것만 보고 있습니다.
이제 딱 1시간 남았네요.(역까지 가려면 4시 40분에는 나가야함ㅠㅠ)
잠봉이랑 함께 있는 것도, 딱 1시간이면 끝난다니…
왜 이렇게 슬픈가요?
정말, 평생 흘린 눈물 합쳐도 오늘 네시간동안 흘린 눈물보다 적을 것 같습니다.
수요일 정도에는 복귀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당분간은 집에서 그냥 편하게, 쉬고 싶습니다.
어디로 홀라당 떠날 지도 모르는 일이구요.
한 3일 정도만… 시체가 되어 보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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