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한 3권까지 보다가 웬지 내용이 너무 밋밋하고, 주인공에 대한 인상이 너무 약하고 그래서 그 뒤론 안 읽었는데, 고무림에서 보니 그 반응이 장난이 아니네요..
뒤로 다시 읽어야 되나???
가벼운 추천글을 댓글로 달아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전 한 3권까지 보다가 웬지 내용이 너무 밋밋하고, 주인공에 대한 인상이 너무 약하고 그래서 그 뒤론 안 읽었는데, 고무림에서 보니 그 반응이 장난이 아니네요..
뒤로 다시 읽어야 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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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쎄 군림천하 많은 분들이 추천하고 좋아하는 이유는 저도 대충 짐작합니다.
저도 지금까지 꾸준히 군림천하를 봐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저는 그렇게 다른분들에게 군림천하를 추천하지는 못하겠습니다.
제 생각으로 군림천하 10권까지 어떤 장면이 인상남게 남는 장면이 없습니다.
그저 하나의 흐름속에 이어가다는 느낌뿐....
강력하게 아 하는 감탄사가 나오게 하는 부분은 없던것로 기억됍니다.
옜날 용대운님 작품처럼 비장미가 주를 이루지도 않고 노독행(제목까먹었음)의 주인공처럼 주인공의 강인한 인상도 나타나지도 않습니다.
10권까지 보면서 한가지 인상깊은것은 지금까지 용대운님 작품들 이미지가 다 들었있다는 느낌뿐입니다.
하지만 그 점때문에 저는 옜날 용대운님 작품들에서 느껴던 그런점을
느끼지 못하고 그냥 잘됀 무협소설이다라는 느낌만 받습니다.
건곤무쌍님이 초반부를 읽고 재미없다고 생각해서
덮으셨나 보네요.
하지만 용대운님의 진정한 위력은 그분의 작품을
읽어가면 갈 수록 그 엄청난 몰입도에 전율합니다.
그리고 용대운이라는 신을 모시는 신도가 됩니다.
1부의 1-6권까지는 조금 재미없게 느낄 수도 있습니다.
주인공이 강호에서 힘도 별로 없고 얻어 터지니...
저도 1부(1-6)까지 읽을때는 진산월이 빨리 강해지기를
정말 바랬답니다.
하지만 7권부터는 달라지기 시작합니다.
뭐 그렇다고 1부(1-6)까지가 재미없다는 것은 아닙니다.
이 군림천하를 확실히 볼려면 주인공이 약할때 어떠한
일을 겪는가를 읽어야..7권부터 시작해서 엄청난 희열을
느끼죠.
1부는 무림의 각문파의 위치와 정세 ...그리고 등장하는
수많은 고수들...
그 속에서의 종남파의 현실을 다루기때문에 약간은 지루한 감은 있을 수도 있죠.
즉 1부 7권부터 시작되는 희열을 만끽하기 위해서는
1부의 1-6권까지를 반드시 읽어야 한다는 거죠.
엄밀히 말해서 7권부터 전권(1-6권)보다는 훨씬 더 재미있어지고...
10권이 되면서 그 재미가 본궤도에 오른 느낌입니다.
드디어 용대운이라는 작가의 진수가 활짝 꽃을 핀다고나 할까요?
이 작품은 21권을 완간으로 예정한 작품이니 만큼...
그렇게 진행될 수 밖에 없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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