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금 전 일입니다.
학교에서 도착하자마자 바로 화장실로 냅다 뛰어가서 오줌을 쌌죠.
물을 내리고 손을 씻으려 하는데 ㅡㅡ; 물이 안나왔습니다.
급수가 된거 같아서 그냥 포기했죠.
1분 정도 뒤에 갑자기 뒤가 마려운데 -_-; 저는 고민했습니다.
'그냥 쌀까? 안돼, 휴지는 어떻게 버려'
이런 생각등으로 체우다가...못참아서 결국 싸버렸습니다. -_-;
다싸고...물을 내리려 하는데 '찰칵찰칵' 났습니다.
앉은 상태에서 (ㅠ_ㅠ)뚜껑을 열어보았는데 물이 텅텅~~비워져있었죠. -_-;
무서웠습니다. ㅠㅠ 물이 나올때까지 기다리냐...아니면 휴지로 닦느냐 -_-;
게다가 저는 검도를 가야하기때문에 더더욱 고민이 되었습니다. 시계도 못보고...
답답해하다 결국 휴지로 닦고 ㅡㅡ; 그것을 닦은 휴지를 들고 쓰레기통에 버리고
이 글을 씁니다.
(아직도 그것이 변기에 있어요 -_-;)
말을 쉬웠지만 몇 분 전만 생각하면 무섭습니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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