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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술퍼의 신혼일기(9)

작성자
Lv.1 술퍼교교주
작성
03.06.10 12:47
조회
539

이제는 결혼한지가 한달정도 흘렀다..

그동안 서로 몰랐던걸? 서로 조금씩 알아가고있다..

내가 조양한테서 알아낸게 무척이나 많이 잇다..ㅡㅡ;;

하지만 일일이 밝혀버리면 무쟝 뚜드려많고 또 밤마다 잠을 안재우기?때문에..

절재로..암..절대로 못 밝히겠다..(흑흑흑..뚜드려맞는게 넘 괴로워..ㅠㅠ)

한달정도 지나면서 곰곰히 생각을 해봤다..

뭐가 달라졌는가???

솔직히 별로 달라진것은 음따.

밥을 제대로 챙겨묵거...밤에 잠을 제대로 못잔다는것을 빼구는 말이다..ㅡㅡ;;

하나더 있구나..던을 제대로 못쓴다는것이다..

이게 젤 큰 문제점이다..아무리 알뜰하게 사는것두 조치만..

명색이 천하의 술퍼가 지갑에 딸랑 세종대왕 한분만 모시고 살다니...ㅡ"ㅡ^

조양아!!

쬐메만 더 올려줘잉..비굴...비굴....

이번달부터는 내가 얼라하나 만들려고 생각하구 있다..아~~부끄..(((((((( --*)

근데 이게 문제가 있다..

요즘 와이리 날씨가 더븐지..얼라하나 만들기 대작전에 차질을 마니 봤구 있다..

난 솔직히 더위를 별로 안탄다..근데..조양은 아니다..

무쟝 더위를 탄다..밤마다 덥다구 큰 대짜로 뻐드려 잔다..

하지만 내가 누구냐..천하의 술퍼가 아닌가..움~~홧홧홧홧!!(건방모드돌입)

조양이 자고 난뒤..난 컴텨 앞에 안자서..

야시시한 싸이트를 돌아댕기면서 먼저 학습?을 한뒤...

조양이 코를 드르렁드러렁..(솔직히 쩜 마니 시끄럽따..목숨걸고 비밀을 밝히는 술퍼..ㅠㅠ)

골면서 잠에 푹 빠질때...

후다닥 덤비는 방법을 쓰고 있다..

하.지.만.....이것두 부작용이 있다..

확 덮치는데 조양이 잠결에 "이게머꼬?"하면서 발길질을 할때가 있다..

난 그 발길질 한방에 나가 떨어진다..ㅠㅠ

침대 모서리에 머리빡 부딪치거 기절햐 있음..조양이 부시시한 얼굴로 일어나서..

"오삐야!!  그서 뭐하너?안잘끼가?후딱 올라온나"

드러릉~~~~드르릉..~~~쿨쿨....@@;;

미챠 누구땜시렁 내가 침대모서리랑 뻐뻐 했는디..ㅠㅠ

그러치만 요즘은 숙달이 되었는지..발길질을 샤쌱..피해다니면서 거사에 성공한다..

실패해서 침대 모서리에 부딪쳐도..만성이 되었는지..침대모서리가..

정겹기두 하다..(글타구 나 뵨태 아님..)

내가 이리두 얼라에 신경을 마니쓰는 이유는..

울 뇽감님의 연세가 쬐메되구..내두 내 닮은 얼라를...아니다..내 닮은면 난리난다...ㅡ"ㅡ^

조양닮은 이쁜 얼라를 하나 봤으면 조켔다..

집에다가 저나를 해서 개쐬주나 쩜 달여 무그야겠다..

날이 더워지니 점점 힘이 딸리는것 같다...

아뵤!!힘내자 술퍼야!!

이쁜 얼라를 하나 만들때까정 몸과 매음을 다바쳐서 조양에게 덤벼들어야겠다..ㅋ ㅑㅋ ㅑㅋ ㅑㅋ ㅑ..

쌍코피를 흘리는 그날까지....ㅡ,.ㅡ;;


Comment ' 6

  • 작성자
    Lv.16 서봉산
    작성일
    03.06.10 13:21
    No. 1

    술퍼맨님의 말씀을 들으면 가야할지 말아야할지 무척이나
    헷갈립니다.
    그런데 가야한다로 기울어지는 모드입니다.
    격투기나 태권도 복싱 유도선수만 아니라면...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3 어린쥐
    작성일
    03.06.10 14:45
    No. 2

    부럽구만잉...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조야
    작성일
    03.06.10 15:02
    No. 3

    부럽당 ㅠ_ㅠ;;;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1 단애(斷哀)
    작성일
    03.06.10 15:38
    No. 4

    술퍼님.. 새벽에 공격하십시오.
    밤에 하면.. 딸래미 나올 확률이 높다는 이야기가 있슴당.
    실제로 우리 아들 넘 낮거리(이게 몰까? 아는 사람은 아이 부끄러~~~)로
    만들어 졌슴당. 밤에 열쉬미 작업(?)하시는 분덜.. 제 주변엔
    딸이 만슴당.. 낮이나 새벽을 주로 하십시오. 근거는.. 절대로
    보장 못 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帝皇四神舞
    작성일
    03.06.10 18:10
    No. 5

    이제 그만 신혼일기 올려요!
    부러워서 못참겠네~!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34 장군
    작성일
    03.06.10 19:27
    No. 6

    오랜만의 신혼일기로군요
    아들을 원하십니까?
    술퍼님이 궁금해하시면 댓글 달지요....(난 기운이 넘쳐나는 아들만 둘)
    참고로 단애님의 말씀은 음양학적으로 일리가 있다고 합니당....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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