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짓궂은 남편이
마루에서 걸레질을 하고 있는
아내의 엉덩이를 보고는 이렇게 놀렸다.
아이고~~ 이런, 갈수록 엉덩이가
펑퍼짐해지는구먼.
저기 베란다의 제일 큰 김장독하고......
크기가 비슷하네!
아내는 못 들은 척 하고 걸레질을 했다.
하지만 남편은 줄자까지 갖고와서.
아내의 엉덩이와
김장독을 재보더니 또 다시 놀렸다.
아이고~정말이네
당신이 김장독보다 더 커...
이런 이런...!
그날밤 남편은 평상시처럼
아내에게 추근대기 시작했다.
그랬더니 아내가 옆으로 홱 돌아누우면서 하는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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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
시들어빠진 조그만 총각김치 하나 담자고
김장독을 열 수는 없지. 흥!!
메~~렁~!
비워두었다가 나중에 단무지 담글꺼지~롱..
ㅋㅋㅋ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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