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 절정변공자(絶頂變孔子) 정효
강호이대색마 중 하나인 절정변공자 정효. 기환술(奇幻術)에 능하다. 고무림 초기 갖은 환술과 역용술로 변태행각을 벌여왔으나 그 정체가 결국 탄로나게 되었다. 그리하여 괄약파황 둔저와 함께 단숨에 강호 이대 공적이 되었으나 요즈음 들어 그 활동이 미미해졌다. 하지만 활동이 미미하다고 해서 그 위력이 사라지는 것은 아니었으니 언제고 다시 나타나기만 한다면 강호를 단숨에 휘어잡을 실력을 갖춘 절대고수이다.
언제즈음 나타나려나 온 강호인들의 이목이 쏠려있다.
8. 녹림대종사(綠林大宗師) 녹삼
녹림의 대종사이다. 현재 고무림문 휘하 폐관실인 일반연재방에서 청룡만리권보(靑龍萬里拳譜)를 창작 중이다. 녹림의 절세무공인 철면신공(鐵面神功)을 이용, 수많은 고수들의 등골을 쏙 빼먹는 장본인이기도 하다.
그의 철면신공에 넘어가 수많은 고수들이 금은보화를 갖다 바쳤다고 하니, 그 위력이 얼마나 대단한 것인지를 알 수 있다. 최근 청룡만리권보의 초기 부분을 강호에 공표함으로써, 그 명성을 다지고 있다.
9. 철면서생(鐵面鼠生) 리얼너굴
역시 녹삼공과 함께 철면신공을 지니고 있다. 초기 그 위력이 변변치 않았으나, 점차 강호의 경험을 쌓아감에 따라 그 위력을 드러내었다. 고무림문 휘하 여성단체 홍예담에 몰래 잠입하려다가 실패, 큰 낭패를 맛보았다. 허나 그럼에도 점차 그 활동범위를 넓혀가던 도중, 고무림문 우구당 모임사건에 연루, 충격을 받고 최근 잠적한 상태이다.
10. 막무가내(膜武可內) 최윤호
특유의 무공인 마구잡이 무공(膜武)에 최근 내공을 더함으로써(可內) 그 위력이 점차 상승하고 있는 소마이다. 도배소마 송효현과 함께 강호이대소마로 꼽히기도 한다. 가끔씩 고무림문 내에서 막무가내 신공을 사용, 강호동도들을 공포에 떨게하고 있다. 특히 그의 막무가내 신공은 문주이신 금강대사 마저도 두 고개를 절레절레 흔들고 있으니 그 위력을 말하여 무엇하랴.
과연 그의 막무가내 신공은 어디까지 발전할 것인지가 궁금할 따름이다.
투비건태뉴(鬪比乾太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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