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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작성자
Lv.58 편한세상
작성
16.04.21 04:35
조회
1,353
주인공은 분명 한국인들인데 삼국지 세계로 넘어갔을 때 왜 한반도로 와서 성공할 생각을 안할까...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당시면 고구려 백제 신라 등 이제 막 초기 중앙집권국가들이 성장하려던 시기쯤일텐데.. 저라면 무섭게시리 내란?중인 중원에 있느니 한반도로 넘어가서 우리 조상님들 좀 뵙고 그쪽을 도왔을거 같은데...

아.. 그러면 삼국지물이 아닌게 되는건가요...ㅎ



Comment ' 15

  • 작성자
    Personacon 二月
    작성일
    16.04.21 05:05
    No. 1

    삼국지 소설이 읽히기 더 편한 세상이니까요.
    고구려 백제 신라 삼국사가 더 읽기 편하고 흥하려면 객관적으로 사료들을 엮어 담은 삼국유사나 유교적 합리적으로 서술한 삼국사기보다 삼국지연의처럼 약간은 픽션(또는 왜곡)을 섞어 재미난 소설을 썼어야 했어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Personacon 탄쿠키
    작성일
    16.04.21 05:08
    No. 2

    그러게요. 연의처럼 뭔가 흥미 위주의 소설이 있었다면 모르겠네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58 편한세상
    작성일
    16.04.21 11:13
    No. 3

    하긴... 웬만한 전공자분들 말고는 저 시대의 한국에 대해서 잘 모르니... 쓰기도 애매하고 독자들의 관심도도 떨어질 수 있겠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6.04.21 06:16
    No. 4

    중원의 지배를 받던 조선민족이라 삼국지를 보면 은혜로운 추억이 생기나 봅니다. 정치인들이 일본을 위해 열씸히 일하는거와 같은 맥락이라 할수있지요. 일본에 의한 식민지시절이 그리운 정치인들. 안타깝습니다. 일본에 지배되기전에 중국에게 영원히 복속되엇더라면 하는생각이. 아니면 일본에게라도 영원히 복속되었다면 하는 생각도. 이도 저도 아닌 요즘에 대체역사에 환호하는 독자들의 심정이 충분히 이해갑니다만..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93 라라.
    작성일
    16.04.21 06:38
    No. 5

    이분은 대체 뭔 생각을 하며 사는건지.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87 담적산
    작성일
    16.04.21 07:25
    No. 6

    아마 요즘 정치인들 하는 행동을 보고 심하게 괴로워하는 발언을 꼬아서 표현한것 같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4 stk01123
    작성일
    16.04.21 07:42
    No. 7

    살짝~맛이간듯~ㅉㅉㅉ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24 악산(岳刪)
    작성일
    16.04.21 12:40
    No. 8

    저... 조심스러운 질문입니다만......
    일상생활 가능하세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6.04.21 13:33
    No. 9

    대...대단한 사상이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6 시스나에
    작성일
    16.04.21 08:02
    No. 10

    어그로에게 반응하지 마시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9 개백수김씨
    작성일
    16.04.21 12:01
    No. 11

    현실적인 이유죠. 당시 한반도로 넘어가려는 그 과정이 정말 험난하니깐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 CordNO.0..
    작성일
    16.04.21 13:04
    No. 12

    저도 이 부분을 생각하면서 글을 써보려고 했지만 어려운 점이 많습니다..
    삼국지라는 스토리적 배경이 170~220년 전후의 이야기인데..
    이시절의 우리나라 삼국시대에 대한 자료가 부족하기도 하고,
    고구려를 제외한 백제, 신라는 제대로 된 왕국으로 발전하지 못한 상황이지요..
    고구려를 동원하기에는 고구려의 진입지역인 북평지역이 그다지 가치가 높지 않습니다. 중간에 식량을 확보하기도 어려워지고요...

    신라의 경우 제대로 된 왕정이 성립이 안된 상태이기도 하고, 지리적인 특성이 있으니 패스.

    백제의 경우 가장 역사적 자료가 부족하기도 왕국으로 발전시기도 220년 즈음이니...

    완전히 가상으로 삼국을 짜지 않는 이상 풀어내기가 어렵죠...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58 편한세상
    작성일
    16.04.21 15:16
    No. 13

    그렇군요... 확실히 조선시대에비해 고대시대에 대한 대중적인 자료가 너무 없지요..ㅠ
    역사전공자들도 고구려 백제 신라 전공하는 분들은 극히 소수라 들었는데... 안타깝네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Personacon 二月
    작성일
    16.04.21 17:23
    No. 14

    특히 백제사 전공은... 또르륵.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9 CordNO.0..
    작성일
    16.04.21 19:41
    No. 15

    아무래도 사료가 적어서... 중국측 자료에 의존해야 하는 부분이 많죠....
    그래서 중국삼국시대에 우리의 삼국이 영향을 미친다라는 소재는 분명 매력적이긴 하지만..
    넘어야 할 산이 너무 많습니다....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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