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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컴백스페샬.

작성자
Lv.1 등로
작성
03.01.20 00:15
조회
529

합숙갔다가 오늘 돌아왔읍니다

역시 고무림은 오늘도 활기차군요..

방가한 기념으로 합숙일지 올립니다

(아아..1:10은 어찌해야하나...)

청소년 연희단 버들소리의 일곱번째합숙 일지.

1/13(월)  날씨 맑음

도착후 바로 밥을 먹었다. 짜장밥 나왔다. 맛. 먹을만 했다.

배불렀다..(우리 단체 신조가 남기면 죽는다.)

짐풀고..

오후 연습을 시작했다.

건환이 오빠와 함께 설장고반 강사로 기용되서 가르쳤다.

(슬비와 지훈이 오빠는 초급반 강사로...)

매우 힘들었다.

어쨌든 휘모리 하나는 띠었지만,

제발 외우고 삽시다..창식이 오빠... 현식아..ㅠㅠ

원래 저녁연습엔 판소리 였는데

판소리 강사님이 아직 도착을 안 하셔서 또 장구 연습을 했다.

...처음부터 다시 가르쳤다.

준비해온 사설 발표를 저녁연습후에 했다.

아직 방식을 잘 몰라서 쓰는데 쪼까 힘들었다.

대충 10시 반쯤에 끝났다.

내일 부터는 진짜 토론을 하고 그런다고 했다.

사설은 쓰는데 오래걸린다고 쉬는 시간에 틈틈이 쓰란다..ㅠㅠ

오늘은 첫날이라 모두 씻고 잤다.

잠자리에 들기 전.

선생님께 수학 수업을 들었다.(지도교사 분이 수학 선생님)

이해가 너무 잘되서 놀랬다.

나 이래도 되나...? 사람이 갑자기 변하면.....

드디어 잔다. 시계를 보니 벌써 1시를 넘기고 있다.

(실제 잠은 시각. 2시쯤)

모두들 잘자요...

아아.. 싱거워서 재미없다..

내일은 또 어케 될까...

합숙은 힘들어야 제맛인데...


Comment ' 9

  • 작성자
    Personacon 검우(劒友)
    작성일
    03.01.20 00:17
    No. 1

    이걸 쓰느라고...컴백중이라고? 쿨럭...존경스럽슴다...안 알려줘도 돼는뎅..ㅡㅡ;;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무존자
    작성일
    03.01.20 00:19
    No. 2

    이 무시기 합숙이 맨 오라바이들만 있능감? 엄한 강의를 해부렀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등로
    작성일
    03.01.20 00:22
    No. 3

    내 맘이에요 검선님 안 보면 되지..
    ㅎㅎ
    농담이고요
    미안해요
    내일도 올리려고 했는데..
    안되겠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검우(劒友)
    작성일
    03.01.20 00:32
    No. 4

    에구...미안하게스리..저야말로 진정 농담이었어요..ㅜㅜ
    제가 쥑일놈이에유..올리세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7 컴파운드
    작성일
    03.01.20 01:09
    No. 5

    기연은 없으셨습니까??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등로
    작성일
    03.01.20 01:09
    No. 6

    우리 앞으로 친하게 지네요 검선님
    뭐하면 검선오빠라고 부를까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8 月影(월영)
    작성일
    03.01.20 01:16
    No. 7

    ㅎㅎ...힘들어야 제맛이라...

    예전에 나 중학교 2학년 여름방학때 학교 수련회가 생각나는구만...
    6박 7일 학교에서 합숙인데...중학교 2,3학년 전체 참가였지...
    아직 익숙치 않는 악기를 하루에 10시간이상씩 하는데...
    정말 죽을맛이었었음...
    손가락에 물집이 몇번이나 터지고...
    그렇다고 멈출수는 없어서 학교근처에 있는 약국에서 반창고사다가 손가락에 칭칭감고 한음한음 연주할때마다 느껴지는 고통이란...지금 생각해도 눈물나는 고생이었어.
    그리고 중3언니들과 합주때는 잘 움직일 수가 없어서 저린 다리를 매만지며 익숙치 않은 악보를 제대로 읽지 못해 어설프게 흉내만 내던 기억...
    하지만 정말 장관이었어..
    150명이 학교 대강당 앞마당에 모여서 합주할 때의 감동이란...
    비록 어설펐지만 내 귀에는 얼마나 웅장하게 들렸는지...

    중2들은 합주가 끝나고 올라가서 씻고 있는데..
    중3선배들이 가로등 아래서 삼삼오오 모여서 산조 시나위를 연습하더라...그건 또 얼마나 장관이던지...
    아 나도 한학년 올라가면 저렇게 할 수 있을까...
    라는 부러움에 질투가 나더라니까...하하

    내가 중3올라가서는 학교가 아닌 다른 곳에서 수련회를 했는데...
    멋모르고 했던 중2수련회가 중3때보다 더욱더 기억에 남는 이유는 대체 뭘까...

    이제는 추억이 되버린 시절의 이야기지^^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지저괴수
    작성일
    03.01.20 02:13
    No. 8

    소시적
    남도민요를 배우기 위해 전수? (ㅡㅡ;)란걸 가서..

    일주일동안
    새벽에 일어나 노래 아침먹고 노래 점심먹고 노래 저녁먹고 노래

    하루종일 밥하고 설겆이 하는 시간 외에는 계속 새타령과 같은 노래들을 불렀더니.. 목은 갈라지고 배는 땡기고 허리는 아프고 발은 저리고..

    득음의 길은 멀고도 험하더군요.

    그렇게 힘들게 배운 노래들이 기억이 하나도 안나다니..
    어딘가에 배드 섹터가.. ㅜㅜ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草影 ▩
    작성일
    03.01.20 10:58
    No. 9

    으흐흐흐...역쉬 월영님이 젤로 반가워하누만... 그담이 검선지애님, 글구 무존자님... 호접몽님이 보셨나? ㅡㅡ?
    이반님. 방가방가! ^O^

    찬성: 0 | 반대: 0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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