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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작성자
사군악
작성
03.01.20 02:28
조회
507

일단 자신의 마스크가 어느정도 된다면 예를 들어 잘생겼다 귀엽다 평범하다 셋중 하나

라면 첫번째 방법은 가능 합니다.

남정네가 여자 학교를 당당하게 찾아갈 수 있는 방법이 있습니다.

비가 오는날 점 찍어둔 여자 학교를 찾아가면 됩니다. 물론 우산은 2개를 가지고요. 여기까지 말한다면 다 알아 들었으리라 봅니다.

그러나 여기까지만 한다면 변태나 다름없죠. 여자들지나가는 것이나 훔쳐보는 그런 변태 말이죠. 일단 우산을 쓰고 기다립니다. 우산이 2개라면 생각 합니다. 저건 누나나 동생에게 우산을 가져다 주려는 것이다.<비좀 맞아주면 더 멋있어 보입니다. 비를 맞았으면 머리를 조금 만져주는게 좋겠죠?>

이렇게 생각한 사람들은 무시를 합니다. 잘 살펴보면 한명쯤은 마음에 드는 여자가 있을 겁니다. 만약 그녀가 우산을 가지고 있지 않다면 그녀의 뒤를 따라 가세요. 가다보면 필히 서야하는 경우가 있습니다.<바로 신호등정도라고 할 수 있겠죠>

그때 스리슬쩍 묻습니다.

"저기...어디까지 가요?"

그럼 여자는 당황합니다. <머리도 한번 다듬어 줬고 하니...>

"예?...아 XXX에 가는 데..."

대충 이런 반응이 예상되는 군요. 그렇다면 이렇게 답변해 줍니다.

"아! 저랑 같은 방향이네요? 그럼 이거라도 쓰세요. 원래 누나<혹은 동생>주려고 가져온 건데 벌써 갔다네요" 친구집이나 야자를 핑게대도 좋습니다.

그럼 여자는 거절합니다. 당연하죠. 하지만 계속 따라 붙으세요. 어차피 같은 방향이니 말이죠. 하지만 난 진짜 내 얼굴에 자신있다. 하면 또 수작을 거세요.

마음이 여리면 마지못해 받아 듭니다. 그리고 도착하면 우산을 건네주면 대충 이런 반응이 예상되는 군요.

"다 왔네요. 그런데 어디까지 가시는 거죠?"

대충 이런 반응이 예상 됩니다. 그렇다면 절대 당황하지 말고 당당하게 말 하세요.

"아! 여기서 조금만 더 가면 됩니다. 5분? 그정도 걸릴까?"

이런식으로 말이죠. 그다음에 정답게 인사를 나누고 헤어집니다.

그럼 이제 일차 작전은 성공한 것입니다. 그녀에게 당신은 당신을 작게 새겨 두었으니

말이죠.

이제 두번째 단계로 넘어가서 그녀의 주위를 돌며 때를 기다립니다.

이럴때는 일단 친구를 섭외합니다. 친구를 한명 데리고 돌아다니다가 우연히 그녀와마주칩니다. 어디까지나 우연이어야 합니다. 만들어진 우연이라고 표현하죠. 먼저 인사를 건넵니다.

"어? 안녕하세요? 저 기억하시죠? 전에 우산?"

그럼 그녀는 잊어 버릴 뻔한 그를 다시 기억해 냅니다. 이제 그녀는 오늘 잠 다 자버렸습니다. 왜? 그때 비올때와 겹쳐서 당신의 영상이 떠오르기 때문이죠. 왜? 부끄러우니까...그때 그녀가 친구와 함께 있었다면 더 확실해 질텐데 말입니다.

===========================================================================

잠이와서 첫편은 이만 적겠습니다.

저기 위의 학교의 여자가 평소에 마음에 담아두고 있는 여자라면 더할나위 없이 좋겠죠? 그러나 절대 불가능한 방법이니 흉내내지 마세요. 그냥 재미로 읽으시는 것이 좋습니다. 전제 조건이 붙습니다. 여자가 소심해야 합니다.

이게 통하면 제 손에 장 지집니다.<물론 뻥이죠.> 그냥 심심해서 써 본것이니 절대 따라하거나 흉내내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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