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바탕 눈물을 쏟고...

지금에서야 에이치투 일독을 마쳤읍니다

그리고 감정잡고 앉아 눈물을 쏟고..

세수를 하고 왔죠

얼굴이 정말..

추(醜)함의 극치네요..

그나마 세수하니까 좀 낫고..

그래도 한바탕 울어주니 가슴이 뻥 뚤려서 좋습니다

제 습성이.. 뭔가 하나를 끝까지 보고나면..

우는 겁니다

어떤거든..

슬프지 않아도..

혼자 감정잡고 막 웁니다...대빵 서럽게.

(덧붙여서 추하게)

아아.. 구매계획에 들어가야 겠읍니다

그놈의 돈이 문제다 문제야.....(머엉)

또 터치 러프를 찾아 여정을 할걸 생각하면...

왜 근처 대여점에는 없는지...

그냥 바로 구매계획부터 짤까...

[호접몽]

버들낭자 안녕...잠 안자고 뭐하시나? 합숙 잘 갔다왔다니 반갑네요..이제 자주 봐요.하하하...(나도 주말에 ..갔다 이제왔음)

[등로]

잠안자고 에이치투 봤다니까요..
호접몽님 반가워요..
자주 뵙겠네요..
좋은 아침이에요..

[호접몽]

나는 이제 일어난것이고 에이치투가 뭐길래 밤을 새워요?안가르쳐줘도 좋은 하루되세요.....

[검우(劒友)]

H2는 아다치 미츠루의 만화입니다. 아다치는 대부분, 스포츠 스토리를 많이 쓰셨지요.^^

[등로]

에이치투는 만화 제목이에요
아다치 미츠루 라는 사람이 작가네요

[月影(월영)]

아다치...
너무 너무 존경하는 작가...
h2 정말 감명깊게 봤지요...

[다라나]

러프를 강력 추천합니다. 아다치의 작품 중 제가 제일 수작으로 꼽는 작품입니다. 그 절제된 표현. 적극 추천합니다.
마지막 장면이 정말 멋지죠. 크흑~ 또 그때의 감동이... ㅜ.ㅜ

[있소]

참 뻔한 얘기를 그렇게 재미있게 쓰는 만화가라 생각.
최소 5번씩은 읽어야 세세히 파악이 되는 만화라고 생각함다.. ^^

[진신두]

아주 가볍고 귀여운 일본식의 터치로 노출(?)을 즐겨하는 작가지요.
어릴 적에 즐겨 봤었는데 새삼 다시 보고 싶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