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도 안되는 일...

친구들과 같이 돌아다녔더랬죠

여기저기 쏘다니다가 음악cd 살만한게 있나 해서 들어갔습니다

그다지 눈에 띄는 게 없던 중에 맘에 드는 것이 하나있었죠

오기택 스페셜!!!(에...사실 스페셜이란 문구는 없었는데 하여튼 뭐가 기념비적인 앨범임에는 틀림없어 보였다는...쿨럭;;)

친구들에게 보여줬더니 그거 사자고 그러더군요

그래서 주인 아줌마(...인지는 잘 모르는 나이 때의)에게 물었더랬습죠

얼마냐고...

헌데 그분이 말씀하시기를 '니들 장냔하냐?

어이가 없더군요

왜! 도대체 무슨 이유로 그런 말씀을 하셨는지 모르겠습니다

어떻게해서 18살짜리가 오기택 스페셜을 사려는 시도를 하면 장난이라는  식의 꼬리표가 붙어야 한다는 말입니까?

집에 와서 아부지께 물어보니 노래 좋다고 하시드만...

나이가 어리면 흘러간 노래 싫어한다는 식의 허위로 날조된 소문을 유포시키는 사람들이 대체 누군란 말입니까!

정말 간절히 기도합니다

편견없는 세상에서 살고 싶어요!!

자라나는 새싹(...으음)에게 한줌 희망을...(이런 짜가 크리스챤!!! 필요할때만...)

[검마]

헐... 그 아줌마... 뭔진 몰라도 장사수완은 영...
적어도 손님이 뭐 하나라도 집으면 고개 숙이고 물건 팔아도
모지랄 판에 장난하냐...켁...
하지만... 사실 저도 오기택이 누군지 모르겠네여.

[검우(劒友)]

검마님 오기택님을 진정 모르신단 말씀이십니까?
그 유명한 오기택님을...!!

[검우(劒友)]

귓속말:(아카도님, 오기택님이 누구에여?!)

검마님, 오기택님은 말이죠...
-중략-
...
이런 분이시란 말입니다!

[CReal]

울아부지 나이 쯤 되시는 분들이면 다 아시던데 내 친구 아버님도 어머님도 울 큰아부지도...
울아부지는 40대 후반이신데...
헙! 글거보니 여기 고무림에 40대이신 분들은 못봤군여(정확히 말하자면 그렇게 밝힌 분이 없다는거지만...;;)
모두 10대시니... 암도 오기택을 모르나?

[운동좀하자]

쥔 아줌니가 구런 몰상식한 행동을.. 좀있으면 그 가게 망할검다.

[신독]

오기택....누구쥐?
아자자님~~~~~~~~~~~~~~~~~~~~~

[흑저사랑]

뭘것네...ㅡㅡ

[무존자]

진 11살이라스리...오씨 성을 가진 카수는 한분두
몰러유~

[아자자]

저두 첨들어보는 이름이구먼유...ㅡㅡ;
오기택이란 양반을 아직 20대인 지가 어찌 알수가 있남유...ㅡㅡ

[검마]

헉! 무존자님 11살인데 야한자당에 가입을...

[소우(昭雨)]

오기택이라... 처음들어보는데...-_-

[무존자]

검마님께서도 11살이 돼보시유...으흐흐흐...

[寒柏居士]

저는 잘 어려서 모르는데요...
아버님께 예전에 흘려들은 상식으론 박일남이란 가수와 동시대의 라이벌가수라고 하네요.
박일남의 \'갈대의 순정\',오기택의 \'고향무정\'....

[♡.을 전하는 전서구.]

음.. 내가 왕년에.. ㅡㅡㅋ 아니아니. 난 아직 어려서 몰러유~

[아자자]

가련다 떠나련다 어린아들 손을잡고... 하면서 농사지러 가신분도 있다고 들었슈..ㅡㅡ;

[成魂]

과거에 떳던 것들로 나이롤 감별해 보는 것은 어떤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