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이면 공모전이 끝나네요.
포기하지 않고 작품을 써주신 공모전 작가 분들께 경의를 표합니다.
저도 참여를 했지만, 아니 전부터 느꼈지만 주 7일 연재는 너무 힘들고 고달픈 과정인 거 같습니다. (비축분을 전에 써뒀기 때문에 저는 버틸 수 있었던 거 같아요.)
그 자체 만으로도 존경을 받을 이유가 된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공모전 이후에 선택지가 두 개로 나뉘겠죠.
1. 컴페티션 작품을 계속 써서 1질을 끝낼지.
2. 새로운 작품으로 기회를 모색하던가.
여기엔 옳고 그름이 없습니다. 둘 다 맞는 말이고 생산적인 일이니까요.
하지만 부디, 작품은 완결을 시키도록 노력합시다.
글 근육을 키우고 멘탈을 더 강하게 하고 좀 더 간절하게 궁구할 수 있는 발로가 될테니까요.
저도 200회 이상으로 작품 완결을 생각하고 있으면 막막하기는 합니다만
그래도 느긋하게 완주를 하려 합니다. 모두다 건필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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