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쩔수 없이 아저씨가 되어가는 슬픈 이야기 하나

날씨가 추워져서

어제부터 내복을 입고 다닌다. -,-;

몇 십년만에 입어보는 내복인지.

노화는 내복과 함께 찾아오는 것일지도 모르겠다.

더 슬픈건 내복을 입는데 스스로 별 거부감이나 쪽팔림이 안생긴다는 것. ^^

- 언제부턴가 뽀대보다 실속을 더 챙기는 妖舌 -

[군림동네]

^^
아직은 안입음.......^^
아직은 뽀대....쫄쫄이 입어보세요..^^

[소영]

*^*-

[暗影 ▦]

삼중과 삼후와 차이...저도 아직 뽀대....다리에 난 털로 버팁니다....ㅡㅡ;

[아자자]

독감에 걸려도 아직까지 내복입기를 고사하는중...ㅡㅡ;

[푸른이삭2]

내복바지만 입기~ 상의는 다른 옷들을 몇겹씩 껴입을 수 있으니 다리만 보호하면 되지요.
뽀대보다 실속~

[화일박스]

내복,,당연히 입어야지요,,
에너지절약을 위하여,,,크크크

[신독]

남자는 하체가 차야 된다는 말씀에...^^

상의는 가끔 입습니다. --;

[東方龍]

추운 지방에 사는 남자들이 힘(?)이 넘치는 이유가 다 있습니다.^^
신독님의 글을 보다보니 혹한의 추위에 시달리며 사는 러시아 사람들이 정력(^^...)이 왕성하다고 들었던 예전 기억이 생각나는군요...^^

[신독]

험험...저두 꽤 쓸만하다는...퍽퍽!!

[푸른이삭2]

남자는 하체가 차야된다라는 말씀은 아무래도 고환쪽이 차야된다는 말씀같군요. 남성의 중심은 체온보다 낮아야 생산활동이 건강하게 이루어 진다는 것 때문에 하체를 차게하라는 말이 나온것 같습니다.
추위를 쉽게 이기려면 목, 등, 발을 따뜻하게 하라고 하지요.
잘때는 발은 따뜻하게 머리는 차게해서 자라는 말도 있습니다.
머리가 뜨거우면 뇌가 제대로 활동하지 못해 두통이 오거나 병이 생길수도 있다고 하네요.
발을 차게 해도 체온을 빼앗겨 숙면을 취하기가 어렵고 반대로 너무 더워도 숙면을 취할 수 가 없지요.

[月影(월영)]

-_-무조건 실속!!

추운건 질색이라는...

[흑저사랑]

나이를 생각해서 몸 미리 아껴야 합니다..
30대 부터는 완전 관리 체제로 들어가야..
나이먹어서 고생을 덜할 것 같다는 신념을 가지고 있지요..

[일호]

아직도 길은 머네!

[내천소]

.....

[冥王]

聖地巡例 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