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맥주를 좋아해서 아주 옛날엔 스타우트만 마시다가 어느순간 기네스만 마셨죠.
그러다 신장이 나빠져 술을 끊고 몇년을 보낸 어느날.. 맥주가 먹고싶어 홈플러스에서 덴마아 - 크 맥주를 사서 미지근하게 뎁혀 뚜껑을 따고 한모금을 마시는 순간 꽃향기가 쏴하게 퍼지는데 그때 그 기억이 아직도 잊혀지질 않네요.
맥주이름을 알고싶어도 알 도리가 없으니 참..
내 인생의 맥주인데 이름을 부르지 못해 무척이나 궁금합니다.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흑맥주를 좋아해서 아주 옛날엔 스타우트만 마시다가 어느순간 기네스만 마셨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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