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날에 침사곡을 읽다가, 갑자기 쫒기는 마차의 마부가 주인공으로 등장해서 아주 참신했었는데...
그 이후 구무협시절에 주인공들이 해볼만한 직업들은 두루 다 거친 것 같아요.
세가의 자제, 문파의 제자에서부텀 출발해서 점소이, 마부, 백면유생, 황자, 의생, 농부, 광대, 백정, 군인, 죄수, 상인, 낭인, 대장장이, 표사, 자객, 요리사...
그 소재상으로도 의생이 나온 무협은 대체로 재미있었고, 요리사도 잼있는데, 암튼 이제 새로 발굴할만한 참신한 직업이 뭐가 남았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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