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으면 능력을 준다. 라는 개념의 시초가 원피스인 건 아니잖아요.
굳이 따지자면 무협 세계에서 영약 먹으면 내공이 강해진다. 와 친척 관계인데요.
뭔가를 먹어서 강해지고 뭔가를 얻는 개념은 원피스가 시초가 아닐 겁니다. 'ㅅ'.
물론 작성자 분이 그에 대한 아이디어를 원피스에서 얻으셨을 수는 있어도.
설마 장난이시겠죠? 열매나 뭐나 뭘 먹어서 능력을 주는 소재는 세상 천지에 널리고 널린건데, 그 유명만화만의 것으로 생각하시는? 원피스의 능력을 주는 열매는 그 자체로 특징을 갖는 것이 아니라 물속에 빠지면 힘을 잃는다든지 하는 식의 독자적 설정이 더해져서 원피스만의 것이 되는 것이지, 뭘 먹어서 능력을 주는것은 아예 수를 헤아릴 수 조차 없는 널린 소재인겁니다.
먹어서 능력을 주는 열매라는 널리 널린 소재를 사용한 소설이나 만화 예시를 몇개만 들어보시죠?
글을 쓰다가 보면 그런 소재들이 남이 먼저 사용했고 겹칠 수도 있을 겁니다.
그런데 창작자가 모르고 쓰다보니 겹치는 거랑 처음부터 다른 작품의 소재를 가져와 쓰려는의도는 다른 이야기입니다.
글쓴이는 제목부터 '악마의 열매처럼'이라고 유명 만화의 소재를 염두고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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